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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나 왕국의 두 번째 수도인 치앙라이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란나 민족의 기원이라고 알려진 타이 민족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적지와 사원, 건축물 등이 그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란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치앙라이는 새로운 예술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골든트라이앵글로 유명한 치앙라이의 다른 매력을 소개해 드립니다.



화이트 템플





왓 롱 쿤 Wat Rong Khun, 화이트 템플은 하얀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태국 현지인들은 화이트 템플을 모조품이라고 부르며 실제 사원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화이트 템플은 매우 아름답고 흥미롭습니다.


사원은 전부 흰색이며 일출이나 일몰에 방문한다면 아름다움에 매료됩니다.


1997년 시작된 사원의 건축은 젊은 태국 건축가에 의해 설계됩니다.



블랙 템플



출처 : pexels / Alizee



반 댐 Baan Dam, 블랙 템플은 검은 사원이라고 불립니다.


이름은 사원이지만 사실 이 건축물은 박물관과 전시장으로 사용이 됩니다.


태국 건축가 타완 두흐의 작품으로 태국에 총 40개의 작품을 진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발리와 미얀마의 건축 양식을 혼합하였으며 그림과 조각상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맹그라이 왕 기념물


치앙라이의 상징인 이 기념물은 란나 왕국의 창시자인 멩그라이 대왕을 기립니다.


동상 뒤에는 란나 왕국 깃발의 상징은 3개의 황금 퉁이 세워져 있습니다.



치앙라이 시계탑



출처 : pexels / Alizee Marchand



시계탑은 라마왕 9세를 기리기 위해 2008년 지어졌습니다.


치앙라이 원형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시계를 밝힙니다.



고산 부족 박물관


태국 고산 지역의 소수 민족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고산 부족 박물관을 우선 관람하시면 됩니다.


태국 북부 고지대에 거주하는 7개 부족의 역사, 관습, 전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청각 자료실도 준비되어 있어 고산족에 대해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매 파 루앙 예술 공원


매 파 루앙 Mae Fah Luang Art & Cultural Park 예술 문화 공원은 치앙라이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합니다.


조경이 아름다운 예술 공원은 호수 정원에 티크 건축물이 있으며 


전통적인 란나 스타일과 타이 고산족의 스타일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유물과 예술품들은 왕국의 400년 역사를 확인하는 좋은 장소입니다.



오웁 캄 박물관


오웁 캄 Oup Kham Museum 박물관은 왕실의 의상과 골동품, 도자기,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인공 동굴 안에 있는 전시실은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앙 퉁의 황금 왕좌는 금으로 도금되어 있습니다.



왓 카이 사원



출처 : flickr / Stefan Fussan



왓 카이 Wat Kai 사원은 왓 프라 케우 Wat Phra Kaew 라고도 불립니다.


방콕의 에메랄드 부처가 모셔진 원래의 장소입니다.


1434년 폭풍우가 오던 날 번개가 황금 불탑을 부수면서 에메랄드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한 쌍의 뱀 신들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본당은 황동과 구리로 주조 된 치앙센 스타일의 부처상이 있습니다.


7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처상은 치앙마이 방문 시 꼭 방문해야 하는 왓 카이 사원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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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트라이앵글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접경 산악지역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은 메콩강과 루악강이 만나는 합류점입니다.


태국의 솝 루악 Sop Ruak 마을이 이 곳에 있습니다. 


태국을 방문하셨다면 꼭 들러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골든트라이앵글 소개



출처 : flickr / Nathan Hughes Hamilton



골든트라이앵글은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골든트라이앵글을 방문하신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할 것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강을 보는 것만으로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앙마이치앙라이를 방문하고 매홍손을 거쳐 골든트라이앵글로 오는 여정은 흥미롭습니다.


산과 정글을 거쳐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고산 부족의 이국적인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란나 왕국의 유적을 확인하고 사원과 건축물을 탐방하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많은 레스토랑과 호텔이 생기고 있는 골든트라이앵글은 매 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든트라이앵글 역사



출처 : wikimedia



골든트라이앵글은 아편 파라다이스로 유명합니다.


골든트라이앵글에 접한 세 나라 모두 아편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얀마 동부 일대에서는 연간 100만 톤 이상의 생 아편이 채취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아편 생산에 최적의 기후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황금의 초승달이라고도 불리는 골든트라이앵글은 밀수업자들의 천국이었습니다.


20세기 후반 태국 정부는 아편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직까지는 꽤 성공적입니다.


하지만 아직 미얀마와 라오스에서는 아편을 생산하고 있으며 밀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태국에는 아편 박물관 두 군데가 있으며 아편의 역사와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골든트라이앵글 관광





1. 아편 박물관


태국 아편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편 박물관입니다.


아편의 역사와 아편 생산 등을 보여주며 작은 아편 농장이 있습니다.


골든트라이앵글 근처에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합니다.


입장료는 200 바트 환율 계산 한화 약 8000원 정도 입니다.



2. 돈 사오 라오 아일랜드


돈 사오 라오섬은 골든트라이앵글에서 가장 흥미로운 관광지입니다.


메콩강을 따라 보트로 이동하며 비자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섬 입장료로 20 바트를 내야합니다.


라오스에서 저렴한 상품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가죽 핸드백, 가죽 지갑, 뱀 술 등 다양한 라오스 특산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돈 사오 라오섬의 우체국에서는 각자의 나라로 우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드 10 바트, 우표 60 바트입니다. 가격은 협상가능합니다.



3. 거대한 불상


아편 박물관과 라오섬으로 이동하는 부두 근처에는 거대한 불상이 있습니다.


메콩강을 따라 이동하는 보트를 타면 강에서 불상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4. 왓 프라탓 푸카오 사원


언덕에 위치한 왓 프라탓 푸카오 사원은 전망대가 있어 골든트라이앵글 감상에 용이합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군인들이 묻힌 작은 묘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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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입니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785km, 치앙마이에서 155km 떨어져 있습니다.


도시의 인구는 약 20만 명 정도이며 태국, 라오스, 미얀마와 국경에 인접해 있습니다.


골든트라이앵글을 확인하러 오는 관광객으로 언제나 북적입니다.



치앙라이 소개



출처 : flickr / cloud shepherd



치앙라이의 역사는 12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62년 멩라이 왕에 의해 세워진 치앙라이는 멩라이 왕조의 수도였습니다.


멩라이 왕이 새로운 수도인 치앙마이에 도성을 건축하게 되면서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1281년 람푼으로 수도가 이전되면서 멩라이 전성기 시절의 치앙라이는 그 명성을 잃게 됩니다.


그 후 치앙라이는 버마에 의해 점령 당하며 1786년 태국의 라마왕 1세가 치앙라이를 태국에 합병시킵니다.


1933년 태국의 주로 승격되어 치앙라이 주의 치앙라이 시로 불리게 됩니다.


인구의 구성은 산악 소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렌족, 아카족, 리수족 등이 속합니다.


1,000여 개의 소수 민족이 살아가는 치앙마이와 베트남 소수 민족의 하장, 사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치앙라이 관광





치앙라이는 골든 트라이앵글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양한 유적지와 사원 등 태국의 역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이 몰립니다.


시암 문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역사학자들이 많으며 치앙라이에서 시암의 문화가 태국 전역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긴 목을 가진 카렌족과 아카족은 치앙라이의 매력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산과 들판, 신비한 동굴과 폭포를 포함한 태국 북부의 풍경은


태국 남부 해안 도시와 섬인 푸켓, 코사무이, 파타야, 코창 등과 또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온천 또한 유명하며 미얀마와 라오스, 중국으로 통하는 관문입니다.  





치앙라이 날씨





치앙라이는 일 년 내내 따뜻하고 아늑합니다.


그러나 태국 북부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 다른 태국의 지역과 달리 크게 세 계절로 나뉩니다.


추운 계절과 더운 계절 그리고 우기로 나뉘는 치앙라이의 성수기는 추운 계절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추운 계절이며 성수기입니다.


밤에는 약간 쌀쌀하여 따뜻한 옷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는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더운 계절입니다.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며 습도도 매우 높습니다.


정글에서는 산불이 자주 발생하며 이 시기는 방문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장마로 우기입니다. 7월과 8월이 가장 비가 심하게 내립니다.



치앙라이 가는 방법



출처 : flickr / Paul Arps



버스


치앙라이는 방콕에서 1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는 여행사 투어 패키지로 많이 이용하며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비행기


방콕에서 치앙라이 국제 공항으로 이동하는 비행기가 있으며 1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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