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유네스코 선정 세계자연문화유산 퐁냐께방 국립공원은

모험과 탐험을 갈망하는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퐁냐께방 국립공원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노이에서 490km, 호치민에서 1,1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퐁냐께방으로 가는 길과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비행기, 버스, 렌트카, 오토바이 등 여행 일정에 맞추어 편하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퐁냐께방 주변 동호이 가는 방법 / 퐁냐께방 주변 동호이 교통편 

출처 : wikipedia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달랏, 사파 등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퐁냐께방 국립공원은,

새로운 관광지이기 때문에 스케줄의 유연함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우선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호이시로 이동한다면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습니다.

비행기나 버스, 자동차, 기차를 이용하여 동호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호이로 매 주 2회 항공편을 운행합니다.

제트스타 퍼시픽을 이용하시면 되고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버스

버스는 베트남에서 가장 싸게 이동하실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베트남 북부와 남부 어디에서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노이, 호치민, 닌빈, 후에, 다낭, 호이안 등에서 버스를 타고 동호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 회사의 종류도 많이 있으며 각 회사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가격 비교를 잘 해보시고 예산에 맞게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서는 30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중간에 나트랑이나 달랏을 방문하시고 이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차

하노이에서 기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신 부드러운 침대칸 선택을 권장합니다.

호치민에서 기차로 이동하실 계획이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권유합니다.

좌석 종류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바뀌지만 버스보다는 비쌉니다.

비행기

비행기 이동은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이동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습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항공편을 예약하고 동호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호이에서 퐁냐께방 이동 / 교통편

출처 : wikimedia

이제 동호이에 도착하셨다면 퐁냐께방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실 차례입니다.

버스

동호이에서 퐁냐께방까지는 버스로 9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남리 Nam Ly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탈 수 있으며 버스 번호는 B4입니다.

버스 표지판에 Dong Hoi - Phong Nha 라고 쓰여 있으니 주의깊게 확인하시면 됩니다.

새벽 5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렌트카

그룹으로 이동하신다면 렌트카를 빌리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대략 500,000VND, 한화 약 25,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택시

동호이 시내에서 택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렌트카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오토바이를 렌트하거나 오토바이 기사를 예약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택시나 렌트카 가격의 절반 정도라고 합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습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인 다낭과 호이안, 후에, 나트랑을 방문하시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 방문에는 다양한 목적이 있지만 휴식과 스파체험이 빠질 수 없습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은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꽝남의 국수 미꽝, 후에의 홍합 비빔밥 껌헨, 서민 국수 반깐, 후에의 매콤한 국수 분보후에 등

여러 음식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수육 반짱꾸온팃헤오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맛 보실 수 있는 음식 중 한가지는 반짱 꾸온 팃 헤오입니다.

반짱 Banh Trang은  쌀 종이라는 뜻입니다.

꾸온 Cuon은 말다라는 뜻입니다.

팃 헤오 Thit Heo는 돼지 고기라는 뜻입니다.

돼지 고기를 쌀 종이에 말아서 먹는다는 의미로 고기를 라이스 페이퍼에 말아 먹는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돼지고기 수육 쌈과 비슷한 느낌인데 다만 고기를 상추나 깻잎에 싸서 먹는 것이 아닌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 쌀로 만든 건조한 피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드시는 방식입니다.

반짱꾸온팃헤오 재료

반짱꾸온팃헤오의 재료는 크게 돼지 고기, 라이스 페이퍼, 각종 야채, 소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돼지 고기는 육수에 잘 끓이고 부드러운 육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스 페이퍼는 햇볕에서 잘 건조시켜야 하며 쌀의 향이 남아있게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마를 때 까지는 모양이 깨지지 않아야 합니다

야채는 오이, 콩나물, 바나나, 각종 허브를 준비합니다.

베트남의 여러가지 음식과 마찬가지로 야채를 곁들여 먹는 방법입니다.

소스는 피시 소스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액젓이라고 불리는 피시 소스는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피시 소스에 고추, 설탕, 마늘 등을 잘 섞어 준비됩니다.

반짱꾸온팃헤오 먹는 방법

먹는 방법은 베트남 음식 반쎄오와 비슷합니다.

우선 라이스 페이퍼를 손에 올립니다.

그리고 돼지 고기를 페이퍼에 올립니다.

기호에 맞게 각종 야채, 채소들은 라이스 페이퍼에 고기와 같이 올려 줍니다.

라이스 페이퍼를 잘 말아 스프링롤 같은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베트남 음식 짜조와 비슷한 모양으로 돌돌 말립니다.

이제 베트남 피시 소스에 찍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베트남 음식점, 레스토랑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한국의 보쌈이 그리울 때 드시면 제격입니다.

다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나트랑으로 이동했습니다.

직접 차를 운전하여 이동을 하려니 하루종일 앉아 있어 엉덩이와 등이 아파옵니다.

오래 앉아서 운전하는 것이 꽤나 자신있어 차를 렌트했는데, 

베트남 땅이 정말 넓음을 다시 한번 체감합니다.

또 운전대만 잡으면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온종일 운전만 했습니다.

다낭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우선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를 찾았습니다.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는 다낭 참스파 그랜드를 방문했을 때 소개받은 다낭 참스파의 나트랑 지점입니다.

다음 행선지를 나트랑이라고 했더니 나트랑에 있는 지점도 방문해보라고 하여 자의 반 타의 반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를 방문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우선 1일 1스파를 실행하리라는 굳은 의지와,

다낭 참스파 그랜드에서 받은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이고, 20% 할인을 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도 있었습니다.

다낭 참스파 그랜드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우선 나트랑 참스파는 찾기 매우 쉬웠습니다. 그 유명한 콩카페 바로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곳과 커피를 싫어하는데, 콩카페 코코넛 커피는 정말 맛이 있습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실 만합니다. 저는 포장을 해서 밖에서 먹었습니다.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도 다낭 참스파와 같이 인테리어가 매우 고급스러웠는데 이 스파의 특징인가 봅니다.

입구에는 기념 포토존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한장 찍기에는 좋습니다.

서비스와 시설 모두 만족스러워 가격에 팁이 포함되어 있지만, 

100,000VND 한화 5,000원을 조심스레 마사지사에게 건넸습니다. 

적은 금액인지 적당한 금액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을 하던 마사지사에게 엄지를 들어올려 주고 서로 웃었습니다.

사실 마사지 팁이 참 애매한데 호치민에서 아는 지인들과 마사지를 받고 나오는데 지인이 팁을 500,000VND이나 주더군요.

마사지사들이 팁으로 먹고 사는 스파의 구조상 팁의 액수가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500,000VND 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사지 팁은 한인들이 다 올려놨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입니다.

마사지가 너무 만족스러우셨다면 뭐 그 정도 주시는 것은 본인 자유이지만 

보통 다른 나라의 외국인들은 200,000 - 300,000VND이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베트남의 팁 문화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저는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에서는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 운전하느라 피곤했던

제 등과 허리에 뜨끈한 돌맛을 선물하기 위해 과감히 투자를 했습니다.

체온 상승을 통해 자연스레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고 하니 귀가 솔깃해지긴 했습니다.

마사지 후 따뜻한 차도 마시고 간식도 얻어 먹은 후 힘을 내어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국인 매니저가 다낭 참스파와 나트랑 참스파를 같이 관리하고 있네요.

카톡 아이디 benji012로 미리 예약하시면 10% 할인과 인스타 후기 작성시 추가 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하시고 할인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트랑을 제대로 둘러볼 준비를 마쳤네요. 

나트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