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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484m의 아리산은 압도적인 자연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일출과 일몰, 트레킹을 위해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리산이라고 부르는 곳은, 아리산 국립 경관 지역 아리산 국립 관광 공원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관광 시설, 편의 시설, 아리산 철도역, 하이킹 코스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아리산





자이에서 펀치후로 이동한 후, 펀치후에서 아리산으로 이동하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펀치후에서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정도 걸려 아리산 입구에 도착합니다.


아리산 입구에 도착하면 타고 있던 버스에서 내려 아리산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TWD 300, 7세부터 12세 사이의 아동은 TWD 150, 한화 약 12,000원 / 6,000원 정도 입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낸 후 입구를 지나 큰 길을 따라가면 아리산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리산역의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은 세븐일레븐 주위에 모여있습니다.


아리산역을 등지면 정면으로 계단이 보이고 계단 아래로 세븐일레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리산에서 숙박을 하시려면 이 근처의 숙소에서 묶으시면 되고, 당일 관광이라면 여행자센터에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리산역





아리산역은 크게 두 개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Chaoping 자오핑역과 Sacred Tree 선무역이며 아리산역에서 각각 1.5km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오핑 노선은 일출을 보기 가장 좋은 장소라는 추산역과 같은 노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출을 보기 위한 일출 열차의 출발 시간은 매일 바뀌며, 전날 16시 30분에 아리산 역과 각 호텔에 공지됩니다.



 

 자오핑 노선

 선무 노선

 역

자오핑역 

추산역 

선무역 

 가격

성인 TWD 100 / 아동 TWD 50

성인 TWD 150 / 아동 TWD 75 

 성인 TWD 100 / 아동 TWD 50

 소요 시간

 약 10분

 약 30분

 약 10분



추산역





아리산의 일출을 보기 위해 매일 새벽 수 많은 사람들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일출 시간 1시간 30분 정도 전에 아리산 역을 출발하여 추산역으로 향합니다.


일출 후 30분 정도 후에 열차는 다시 사람들을 싣고 아리산으로 돌아옵니다.


날씨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리산은 일출을 보기 힘든 날이 많다고 합니다.


여름에도 겨울 옷이 필요할 정도로 날씨가 추우며 재킷을 하나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추산역에서 내려 일출 포인트인 샤오리위완산 전망대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하지만 추산역에서 10분 정도만 더 등산을 한다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오가사와라 전망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가사와라 전망대는 해발 2,488m로 추산 전망대 2,451m 보다 30m 정도 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오핑역





아리산의 트레킹이 시작되는 자오핑역은 아리산의 자연을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리산의 가장 유명한 코스는 추산역에서 일출을 본 후 자오핑역에서 하차하여 트레킹을 시작하여


선무역에서 트레킹을 끝낸 후 아리산역으로 돌아오는 반나절 코스입니다.


자오핑역에서 선무역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는 자연이 만든 예술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자오핑역의 유명한 곳은 자매 연못으로 불리는 연못입니다.


한 남자를 사랑한 자매는 서로 그 사실을 알고 동생이 연못에 빠진 후 언니도 연못으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수 천 년의 세월을 거친 고목들과 안개가 자욱한 숲의 풍광은 마치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킵니다.



선무역





선무역은 그 이름답게 신성한 나무가 사는 곳입니다.


천 년의 세월을 품은 숲을 걸으며 자연과 동화되는 체험은 꼭 해봐야 하는 경험 중 하나입니다.


현천 상제를 모시는 수전궁, 코끼리 모양을 닮은 상비목 등 신비한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자오핑역에서 선무역으로 향하는 트레킹 코스의 종착점은 Ciyun Temple 시윤사입니다.


이곳은 선무역 근처에 위치한 절으로 아리산의 일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일몰의 풍경은 아리산역 기차역 주변에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아리산은 당일 일정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일출을 보려면 아리산에서 하루 숙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일몰을 감상하시려면 역시 아리산에서 하루 숙박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출과 일몰 관계 없이 아리산 트레킹이 목적이라면 하루 일정으로도 가능하지만,


시간을 갖고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만 최고의 성산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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