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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부에 위치한 아리산은 대만 최고의 성산이라 불립니다.



아리산은 하나의 산의 이름이 아니고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 위산, 옥산의 서쪽 산맥의 이름입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아리산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수 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자연을 감상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리산 삼림 열차, 자이에서 펀치후까지의 여정





아리산 여행의 시작은 대만 중부 도시 자이에서 시작됩니다.


아리산 여행은 철도, 버스, 개인 차량을 통해 가능하지만, 아리산을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철도를 이용합니다.


세계 3대 산악 열차로 유명한 아리산의 삼림 열차는 인도의 히말라야 철도와 페루의 안데스산 철도와 함께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자이역을 출발해 아리산역까지 약 72km를 운행하던 아리산 삼림 열차는,


몇 해 전의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는 자이역과 아리산역의 3분의 2지점인 펀치후역까지만 운행이 됩니다.


펀치후 역에서 내린 후 아리산 역까지 버스를 이용해 이동을 해야합니다.



아리산 삼림열차 

 노선

 기차 시간

 소요 시간

 요금

 자이역 - 펀치후역

 평일 오전 9시 1회

 주말 오전 9시, 10시 2회

 2시간 30분

 TWD 384 달러

한화 약 15,000원 정



일제 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아리산 삼림열차는 아리산의 목재와 자원을 운반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관광 열차로 사용되고 있으며, 50개의 터널과 77개의 다리를 지나며 해발 1,400m 까지의 운행을 계속합니다.


2시간 30분 동안의 삼림열차 여정은 펀치후역에 도착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펀치후









펀치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기차 도시락입니다.


펀치후 역에서 내리자 마자 기차 모양을 한 가게에서 기차 도시락을 맛볼 수 있으며,


펀치후 호텔에서도 기차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차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 일제강점기 시절 벌목의 흔적이 남아있는 목마잔도와


펀치후 전망대, 아리산 삼림열차 전시관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작은 산악 마을인 펀치후는 아리산으로 가는 중간 도착지이지만, 펀치후에서 하루 밤을 묶으셔도 좋습니다.



펀치후에서는 Ruitai Historic Trail 하이킹이 가능합니다.


대나무 숲 사이로 하이킹을 하며 신선한 공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이 하이킹 코스는 대략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펀치후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는 아리산 우롱티로 유명한 스쭈오 Shizhuo 마을이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된 차 밭과 드넓은 자연의 풍경은 절로 감탄이 나오게 됩니다.


스쭈오 마을에서도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 하루 묶을 수 있으며, 대만 차에 관심이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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