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환율과 터키 화폐, 터키 역사

터키의 정식 명칭은 터키 공화국 Republic of Turkey입니다.

터키는 서아시아의 아나톨리아 반도와 동유럽의 발칸 반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로 터키는 고대부터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서의 문화가 만나고 동서의 무역과 상업을 연결하는 동서양의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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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역사

출처 : flickr / Norman B. Leventhal Map Center

터키에는 역사적으로 수 많은 민족이 거주했습니다.

아리아인, 아시리아인, 아르메니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등 다양한 문화가 섞여 발전해 왔으며

11세기 셀주크 투르크인의 이주는 터키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터키의 어원은 고대 튀르크어에서 파생된 투르크로 강하다라는 의미이며 터키인과 투르크 제국 사람을 뜻합니다.

13세기에 등장한 오스만 제국은 아나톨리아 반도를 비롯한 터키 주변 지역을 통합하기 시작합니다.

아랍이 붕괴되던 시기 오스만은 급 성장하게 되며 바예지드 1세는 십자군을 격퇴하며 영토 확장을 시작합니다.

중앙아시아의 티무르 제국의 침략으로 오스만 제국은 기세가 꺾이게 됩니다.

바예지드 사망 후 무라드 2세가 왕으로 즉위하며 주변 세력을 다시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무라드 2세의 뒤를 이어 메메드 2세가 왕으로 즉위하게 되며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켜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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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화폐

출처 : wikipedia public domain

터키 화폐의 정식 통화 명칭은 리라 Lira이며 ISO 코드 TRY, 기호는 TL을 사용합니다.

터키 리라 화폐는 지폐와 동전 두 가지를 사용합니다.

동전은 리라와 쿠루쉬를 사용하며 100쿠루쉬는 1리라와 같습니다.

2005년에 이루어진 화폐 개혁으로 기존의 구 통화와 신 통화를 구분하기 위해 화폐 기호에 Y를 붙여

YTL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T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키 화폐 리라 Lira / 크루쉬 Kurus
지폐	5리라	10리라	20리라	50리라	100리라	200리라
동전	5크루쉬	10크루쉬	25크루쉬	50크루쉬	1리라

터키 지폐의 특징은 모든 지폐 앞면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그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뒷면에는 다른 위인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터키의 초대 대통령이자 장교, 혁명가입니다.

제 1차 세계 대전의 오스만 제국 패배 이후 터키 독립 운동을 주도하며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본격적인 개혁 정책을 펼쳐 여성의 인권을 위해 힘썼으며 다양한 업적을 남깁니다.

아타튀르크는 터키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터키 의회가 헌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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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출처 : public domain pictures

2019년 11월 4일 기준 터키 1리라는 203.66원입니다.

지난 1년 간 최저 189.61원 최고 221.57원, 지난 10년 간 최저 161.35원 최고 645.40원을 기록했습니다.

터키 환율을 쉽고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1리라에 200을 곱해 원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한 환율은 아니고 대략 어느 정도의 금액인지 빠르게 셈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1리라 200원, 10리라 2,000원, 100리라 20,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셈하기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