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미소로 불리는 태국은 자유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국가 중 유일하게 식민지 지배를 받지 않은 나라입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의 국가들은 식민지 지배를 위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로 그 영역을 확장하였는데 태국은 다행히 식민 지배를 피해갑니다.
그 이유로는 태국의 왕이었던 라마 5세와 러시아의 황제였던 니콜라스 2세의 친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라마 5세의 탄생일은 국가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잘 발달된 관광 인프라, 저렴한 물가, 편리한 교통 등은 태국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입니다.
태국 소개
태국의 정식 국명은 타이 왕국으로 1939년 전까지 시암 (Siam) 이라고 불렸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태국은 인도차이나와 말레이 반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다만해와 남중국해의 만에 접해있습니다. 태국의 땅 면적은 5,100만 헥타르, 인구는 약 7,000만 명입니다.
도시 인구는 태국 전체 인구의 약 30% 정도이며 언어는 태국어를 사용합니다.
공식 종교는 불교이며 수도는 방콕입니다.
태국은 입헌 군주국이며 국가의 수장은 왕입니다.
민족 구성은 타이족이 75%로 가장 많으며 라오족, 흐몽족 등 소수 민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날씨
습한 열대성 기후와 아열대 기후가 혼합된 태국의 날씨는 남서부 및 북동부의 몬순 기후 영향입니다.
태국의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의 거리는 약 1,900km 정도로 15도의 위도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남북으로 긴 거리와 지형적 특성은 태국의 특별한 기후를 만들어 냅니다.
5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는 우기이며 상대적으로 다른 달보다 차가운 바람을 가지고 옵니다.
11월부터 2월 중순까지는 시원한 건기 시즌입니다.
2월부터 5월까지는 날씨가 습하고 더워지는 시즌입니다.
태국의 장마
태국의 장마는 보통 5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지속됩니다.
8월과 9월에는 동부 해안 지역과 태국의 중앙부에 심한 비가 쏟아집니다.
10월은 우기가 끝나가는 달로 비가 전처럼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우기 동안 축적되었던 강물이 도시로 범람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특히 차오프라야강이 넘치게 되면 방콕 시내의 30%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태국 방문 시기
태국은 특별히 관광을 위한 시기가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1월에서 3월까지의 시기를 관광 적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기가 지난 이 시기는 태국이 가장 더워지는 시기 직전이라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태국의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태국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태국 북부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면 3월에서 7월 사이도 좋습니다.
태국의 북동부 지역과 중부 지역은 3월에서 5월 사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도가 넘는 기온과 잦은 산불로 인해 여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월에서 6월, 9월, 10월은 비성수기로 비행기 가격이나 호텔 등의 물가가 저렴해지는 시기입니다.
관광객이 붐비는 시기를 피하시려면 이 시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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