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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는 태국 최대의 유적지로 사원과 역사 공원으로 가득합니다.



방문객들은 아유타야의 중심부에 있는 역사 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공원 밖의 다양한 유적지를 탐방하고 찬란했던 역사를 확인합니다.


많은 유적지들은 고고학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수 많은 관광객이 아유타야를 방문합니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들은 버마인들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당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번성했던 아유타야를 버마인들은 의도적으로 유적지들을 파괴하였는데


불교의 정신이 머리에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여 동상의 머리와 손을 잘라버립니다.



수 많은 유적지 중 1632년에 지어진 아유타야의 이화원 방파인 궁전을 소개합니다. 



방파인 궁전



출처 : flickr / Nathan Hughes Hamilton



아유타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프라삿 통 왕 통치 시기에 건설된 방파인 궁전은 아유타야에서 20km 떨어져 있습니다.


시암 왕족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에카톳사롯 왕은 차오프라야 강을 항해하던 중 타고 있던 배가 난파됩니다.


한 섬에 난파되었던 왕은 섬의 여인과 정을 나누게 되고 여인은 얼마 후 아이를 낳게 됩니다.


이 아이는 성인이 되어 프라삿 통 왕이 됩니다.


프라삿 통 왕은 어머니의 땅에 수도원을 세우고 연못을 파서 궁전을 짓습니다. 이것이 방파인 궁전입니다.


1767년 버마인의 공격으로 방파인 궁전은 버려진채 방치되었다거 라마왕 4세에 의해 다시 부흥합니다.



프라 티낭 웨하르트 참룬 Phra Thinang Wehart Chamrun 은 방파인 궁전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출처 : wikepidia



중국의 궁전 건축 양식을 사용한 건축물은 화려한 대리석 타일과


무거운 흑단 가구, 붉은색의 인테리어와 금과 은으로 장식된 장식물들로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 중 하난는 복잡하고 정교하게 조각 된 낙타의 뼈입니다.






호 위툰 타나사, 호 윗훈 타사나 Ho Withun Thasana라고 불리는 전망대 또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왕실의 파티에 주로 이용되던 이 곳은 별을 관측하고 천국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하여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출처 : flickr / Thanate Tan



아이사완 티프야 Iisawan Thiphya는 연못의 중앙에 자리잡은 태국 파빌리온입니다.


젊은 왕자들은 이 곳에서 시를 읽고 문학을 즐겼다고 합니다.





수난다 쿠마리라타나 Sunanda Kumariratana 여왕 기념관은 여왕에게 바쳐진 곳입니다.


여왕 전용 정원으로 대리석 오벨리스크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당시 태국에서는 일반인이 왕의 건축물을 만진다면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1881년 왕비를 실은 왕선이 차오프라야강을 항해하던 중 배가 침몰했지만


그것을 바라보던 일반인 중 누구도 왕비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여왕은 익사했습니다.


기념관에는 왕비를 잃어 슬픈 왕의 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방파인 가는 방법



출처 : wikimedia



버스


방파인 궁전은 방콕에서 60km, 아유타야 시내에서 20km 떨어져 있습니다.


방콕에서 방파인 궁전까지 가는 버스는 방콕 북부터미널에서 탈 수 있습니다.


약 2시간이 소요되며, 버스 요금은 약 50 바트 환율 계산 2,000원 정도 입니다.


아유타야 시내에서 방파인 궁전으로 가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미니밴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여 갈 수 있습니다.



기차


가장 저렴한 방법은 기차 이동입니다.


방콕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12 바트를 주면 방파인으로 이동합니다.


W/W 역에서 하차한 후 20분 정도 걸어가면 방파인 궁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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