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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아름다운 해변의 휴양도시인 다낭의 시의원들은 


다낭을 "정원의 도시" 로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낭 인민위원회 도시 계획부의 응우엔 탄 티엔씨는 7월 10일 수요일, 다낭을 정원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문서들을 수정하기 위해 싱가포르 컨설턴트를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다낭의 인민위원회 및 각 부서들은 다낭이 세계적인 정원의 도시로 탈바꿈되기를 원하고 있다.


다낭이 도시 전체를 공원화한다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며,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도시이며, 


호치민과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즐길 거리, 그리고 한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진 베트남 역사의 도시 


호이안을 방문하기 위해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낭은 수많은 외국기업들의 중요한 투자처이기도 합니다.


다낭은 작년에 135개의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으며, 그 규모는 약 2억 8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다낭은 이전부터 정원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왔습니다.


2018년 400ha 규모의 토지를 확보하고 나무를 심었지만 밀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또한 다낭 인구는 120만명으로 집계가 되는데,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도시 인프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다낭 인민위원회 도시 계획부의 응우엔 탄 티엔씨는 더 많은 공공 주차 공간과 인프라를 확보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낭 인민위원회 전 장관이었던 또 반 흥씨는 "현재 다낭에는 77,000대의 자동차와 880,000대의 오토바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 주차 공간에 대한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낭에서 교통 체증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며, 이것이 다낭 도시 계획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다낭 인민위원회 소속인 까오 쑤언 탕씨도 도시 인프라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가 시급하다고 이야기 하며,


공공장소와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낭 인민위원회는 지난 2월 도시개발을 위해 싱가포르의 2개 업체와 성장 계획을 세운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낭시의 성장 계획에는 인프라 과부하 조정, 기후 변화 대응,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베트남 하노이 중앙 정부는 전했습니다.


시 당국은 2030년까지 다낭을 스마트 도시로 만들기 위해 8천 6백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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