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주나라와 춘추시대 그리고 전국시대

주나라는 기원전 11세기 중엽에 건국된 중국 고대 왕조입니다.

790년 동안 유지된 주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 유지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주나라는 은나라와 공존하고 있었으며 우호적인 관계와 적대적인 관계가 번갈아 반복됩니다.

기원전 1111년에 벌어진 주나라와 은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주나라는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중국 전역에 통치권을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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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라의 봉건제도와 춘추시대

출처 : 위키백과

주나라는 본격적인 봉건제도를 실시한 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나라의 왕은 자신들의 친족이나 공신들에게 토지를 주고 그 지역의 제후로 삼아 왕을 대신해 지역을 통치하게 합니다.

주나라의 군주는 천자로 각 제후국에 공, 후, 백, 자, 남의 5등급의 작위를 내립니다.

주나라는 각 제후들의 작위에 따라 영토, 군대, 세금 등의 규모를 차별화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각 제후국은 독립적인 국가를 이루는 형태로 변하게 되고 제후국의 힘이 커지게 됩니다.

주나라의 천자를 군주로 모시지만 실질적인 패자가 되기 위해 제후들이 경쟁을 펼친 시대를 춘추시대라고 합니다.

중국의 역사에서 기원전 770년에서 기원전 403년까지의 시기를 말합니다. 

춘추시대는 각 제후들을 실직적으로 통치할 통치자를 뽑는 전쟁의 시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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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주나라의 봉건제도가 와해되고 독자적으로 왕의 칭호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키운 전국 7웅,

진나라, 조나라, 위나라, 한나라, 초나라, 연나라, 제나라의 7개 나라가 패권을 다툰 시기를 전국시대라 칭합니다.

춘추시대의 전투는 이미 전쟁의 승패가 갈리면 상대방을 멸망시키지는 않았지만,

전국시대의 전투는 잔혹한 섬멸전의 성격을 띄게됩니다.

또한 전국시대에는 철기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보급되면서 전쟁의 규모와 형태가 변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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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웅

출처 : 위키백과

중국 대륙의 중심에는 진나라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진나라와는 다른 나라입니다.

이곳 중원은 은나라와 주나라의 고대 중국 왕국의 중심지이자 문명이 가장 발달된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진나라는 조나라, 한나라, 위나라로 분열됩니다.

산둥 지방을 근거지로 한 제나라는 소금과 철의 산지였으며, 

중국 남방계인 초나라는 넓은 영토와 많은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서쪽 변방에 위치한 진나라는 중원을 공격하고 방어하기에 좋은 지리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진나라에는 풍부한 양의 철광석이 매장되어 있어 무기 생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중국의 영어명인 차이나 China는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인 진 Chin에서 유래됩니다.

중국 대륙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국 7웅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서쪽 변방에 위치하고 있었던 진나라가 통일을 하며 최초의 중국 통일 왕조로 우뚝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