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칸디나비아에 자리잡고 있는 스웨덴은 복지의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노르웨이, 핀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덴마크, 영국, 독일, 폴란드와도 해상을 경계로 합니다.

전통적인 북유럽의 강국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복지와 교육이 가장 훌륭한 나라로 뽑힙니다.

스웨덴의 수도는 스톡홀름이며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바이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웨덴 화폐

스웨덴 공식 통화의 이름은 크로나 Krona이며 ISO 코드 SEK를 사용합니다.

크로나의 보조 단위는 외레가 있었지만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스웨덴은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사용하는 통합 통화 유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간혹 스웨덴으로 여행을 가실 때 유로 사용이 통용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크로나 화폐로 환전하셔야 합니다.

스웨덴은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이 편리한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호텔, 상점, 레스토랑에서 카드로 계산이 가능하니 훨씬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스웨덴 화폐 크로나는 동전과 지폐 두 가지로 사용됩니다.

출처 : wikimedia

스웨덴 환율

2019년 11월 20일 기준 1크로나는 121.18원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최고 128.07원 최저 119.47원, 지난 10년 간 최고 180.40원 최저 119.18원을 기록했습니다.

스웨덴 크로나를 쉽고 빠르게 계산하는 방법은 크로나에 120을 곱해 원으로 환산하는 방법입니다.

1크로나, 120원, 10크로나 1,200원, 100크로나 12,000원, 1,000크로나 120,000원으로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스웨덴 상식

1. 스웨덴은 재활용 시스템의 세계 최강국입니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에서 매년 80,000톤의 쓰레기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쓰레기를 태워 지역 난방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인데 재활용, 분류, 소각, 처리까지 완벽한 과정을 거칩니다.

2. 스웨덴은 지식과 과학, 디자인의 강국입니다.

섭씨 온도를 제창한 안데르스 셀시우스는 스웨덴의 과학자입니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 역시 스웨덴의 발명가입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의 3점식 안전벨트의 개발자 역시 스웨덴의 닐스 볼린입니다.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대표 의류 브랜드 H&M은 스웨덴 회사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구 브랜드 이케아 IKEA 역시 스웨덴 브랜드입니다.

세계 3위의 판매를 자랑하는 앱솔루트 보드카 Absolut Vodka 또한 스웨덴 브랜드입니다.

3. 스웨덴에서 새치기를 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4. 스웨덴은 스웨덴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영어 사용도 문제없는 국가입니다.

제 2의 언어로 불릴 만큼 영어 사용에 제한이 없고 집중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5. 교육과 의료, 복지의 최강국이지만 세금이 매우 높습니다.

대학교까지 무상으로 교육을 받으며, 대부분의 복지를 거의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월급의 3분의 1에서 2분의 1까지도 세금을 내며, 소비하는 물건들에도 적지 않은 세금이 붙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사람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심지어 세금을 올린다고 해도 큰 반대에 부딪히지 않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세금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인도, 중국, 태국,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를 조금씩 개방하고 있지만 미얀마는 매우 폐쇄적인 나라였습니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이민족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았으며,

미얀마 내부의 다양한 부족들의 끊임없는 전쟁과 분열,

그리고 제국주의 시대의 서양의 침략까지 겪으면서 미얀마는 국가를 폐쇄적으로 닫아버립니다.

버마로도 많이 알려진 미얀마는 버마 왕국 시절 태국의 고대 왕국 시암을 침략하는 등 전성기를 누립니다.

부흥기와 쇠퇴기, 식민지 전락 후 해방 등의 다양한 역사를 거쳤으며

독립 후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하면서 군부 독재 정권이 정권을 잡게 됩니다.

2015년 군부 독재가 종식되고 민간 정부로 권력이 이양되었습니다.

미얀마 화폐

출처 : filckr / Peter Guo

미얀마의 공식 화폐는 짯, 차트 Kyap으로 ISO 코드 MMK, 기호는 K를 사용합니다.

미얀마 화폐의 보조 단위는 뺘 Pya로 100뺘는 1짯과 같습니다.

짯의 영어 알파벳만 놓고 본다면 차트, 크얏, 키압, 캽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지만,

미얀마 현지인들의 발음이 짯에 가장 가깝다고 하니 짯으로 부르기로 합니다.

미얀마 화폐 짯의 종류는 지폐와 동전이 있습니다.

미얀마 환율

출처 : flickr / Alpari Org

2019년 11월 17일 기준 미얀마 1짯, 1차트는 0.7699원입니다.

혹시 미얀마로 여행을 가신다면 위의 표를 보고 바로 환율 계산이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이 오늘자와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입니다.

미얀마 환율을 쉽고 빠르게 계산하는 방법은 1짯을 그냥 한화 1원이라고 생각하시는 방법입니다.

1짯 1원, 10짯 10원, 100짯 100원, 1,000짯 1,000원, 10,000짯 10,000원 정도라고 어림 계산하면 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위가 큰 경우는 일 이 만원 정도까지도 차이가 있지만, 보통 몇 백 원에서 몇 천 원 정도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얀마 비자

2018년 10월부터 대한민국 국민은 28일 동안 무비자로 미얀마 여행이 가능합니다.

무비자 28일, 4주 동안 미얀마 여행이 가능하며 리턴 티켓 필수로 소지하셔야 합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간 시험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2020년 9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공항은 네피도, 양곤, 만달라이 공항으로 입국을 하셔야 하며,

육로로 이동 시 태국과의 국경 도시인 티기, 따칠레익, 먀와디, 꼬따웅으로 입국하셔야 합니다.

28일 이상 체류를 원하신다면 관광 비자나 별도의 비자를 따로 받으셔야 합니다.

미얀마 날씨

미얀마는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뉩니다.

5월에서 8월까지는 미얀마의 우기이며 3월과 4월은 건기입니다.

미얀마 여행의 가장 좋은 계절은 11월에서 2월까지로 태국 북부 여행 후 미얀마로 이동하시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9월과 10월은 우기가 끝나가는 계절이지만 비가 종종 내리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를 수도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까지는 인천에서 비행기로 7시간 정도 소요되며,

동서로 길게 늘어져 있는 지형으로 우리나라와 자카르타는 2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더불어 동남아 관광의 중심지인 인도네시아는

여행 뿐 아니라 사업, 유학 등의 목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필수 지식 환율과 화폐에 이어 인도네시아 비자 종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비자]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목적은 매우 다양합니다.

여행 차 방문, 사업 차 방문, 어학 연수 등 학업 차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십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최근 한류 열풍과 관광객의 급증,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로 인해 사업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분도 매우 늘어났습니다.

비자를 받는 것이 까다로운 나라는 아니지만 방문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으셔야 문제가 없습니다.

비자를 받는다는 것에 매우 까다롭지는 않지만 외국인의 비자 관리와 체류 관리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실제로 목적에 맞지 않는 비자를 받아 인도네시아에서 추방을 당하는 사례와

전에 받았던 비자 문제로 인해 입국 거부를 당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비자는 크게 무비자, 관광 비자, 도착 비자, 상용 비자, 사회문화 비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비자]

대한민국 국민은 비자 없이 무비자로 최대 30일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공항에 도착하시면 출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도장을 찍어주며 도장에 찍힌 날부터 30일까지 체류 가능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티켓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무비자 입국은 최대 체류 기간 30일이 지나면 소멸하며 추가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30일이 지나기 전에 인도네시아를 출국해도 비자가 소멸합니다.

무비자라 비자가 소멸된다는 것이 말이 안될 수 있지만 일종의 유효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가장 중요한 무비자 입국 후 30일이 지났음에도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다면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됩니다.

순수하게 인도네시아를 관광, 여행하시고 30일 이내에 인도네시아를 출국하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관광 비자]

요즘 해외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도 이러한 목적으로 오시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시는데 30일 보다 오래 머무를 수 있을 것 같으면 60일 짜리 관광 비자를 받으시면 됩니다.

인도네시아 여행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머무를 예정이라면 한국에서 관광 비자를 받아 들어오시면 문제 없습니다.

여권, 여권 사진, 왕복 항공권 정도의 준비 서류만 있으면 되고 약 10만원 정도의 대행료가 들어갑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연장도 가능하며 30일씩 네 번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인도네시아 현지인의 신원 보증이 필요하니 연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착 비자]

도착 비자는 인도네시아 공항이나 항만에 도착해서 받는 비자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도착 비자가 가능한 공항과 항만을 지정하고 있으며,

도착 비자를 받아야 하는 목적으로는 관광, 사회, 문화, 공용이라고 정해놓았습니다.

관광이나 여행의 목적이라면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니 여행의 목적으로 도착 비자를 받는 사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착 비자는 사업 차 방문을 하실 때 유용한 비자입니다. 영리 활동은 안되며 시장 조사 등 간단한 업무만 가능합니다.

관광 비자 외의 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초청장이 있어야 비자 발급이 가능하지만,

현지에 아는 인맥이 없고 초청장을 만들어줄 현지 법인이 없을 때 도착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도착 비자는 공항이나 항만에 내리면 Visa - On - Arrival 이라는 간판을 단 사무실로 가시면 됩니다.

여권과 수속비 35달러를 주면 비자 발급이 가능하고 최대 30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현지 보증인 없이 1회에 한해 30일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212 비자 / 211A 비자]

이 비자는 상용비자, 즉 비지니스 비자라고 불리며 사회문화 비자와 결합된 비자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초청장을 받아 발급 되는 비지니스 비자는 최대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최초 비자 발급 후 60일 체류하고 30일씩 총 4회로 추가 연장이 가능합니다.

비지니스 비자로 불리고 있지만 실질적인 영리 행위를 하는 비지니스를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비지니스 관련 미팅을 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관광 외의 목적으로 받는 비자이며 비지니스 미팅, 봉사 활동, 어학 연수 등에 발급 받는 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