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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따오는 태국만에 위치한 다이버들을 위한 섬입니다.



태국 본토와 65km, 가장 가까운 섬은 코팡안 섬과는 35km 떨어져 있습니다.


300m 이하의 낮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코따오는 빽빽한 숲으로 덮여있습니다.


언덕과 정글, 해변의 조화가 아름다운 코따오는 에메랄드색 바다로도 유명합니다.



코따오 소개



출처 : wikimedia



코따오는 거북이 섬으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섬이 거북이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은 코타오, 코따오로 불립니다.


과거 코따오는 무인도였으며 1933년부터 1947년까지 정치범의 수용소였습니다.


현재는 교도소의 문을 닫고 당시 정치범으로 몰린 사람들은 사면을 받게 되며 섬에 거주하게 됩니다.


무인도였던 섬에는 많은 정착민이 이주했으며 관광업과 어업에 종사합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장소인 코따오는 산호초와 거북이, 


그리고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확인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1980년대 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코따오는 코사무이와 55km 떨어져 있습니다.


리조트와 방갈로, 레스토랑, 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코따오 볼거리





1. 핫티엔


록키 베이로 잘 알려진 핫티엔은 코따오 시내에서 가장 먼 비치입니다.


하지만 핫티엔은 코따오에서도 가장 맑은 물과 깨끗한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상어가 종종 발견되기도 하여 샤크 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 낭유안 섬


낭유안은 코따오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섬 3곳을 통합하여 부르는 명칭입니다.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낭유안은 삼각 해변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낭유안의 전망대는 해변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등산하기 어려운 경사는 아닙니다.


섬의 전망대에 오르면 에메랄드색 바다와 흰 모래, 푸른 나무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조포로 사이리 비치


코따오의 남쪽 끝에 위치한 조포로 사이리 비치는 1899년 라마왕 5세가 이곳을 방문하며


큰 암석에 새겨 놓은 왕의 이니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망고 베이


코따오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망고 베이는 잔잔한 파도와 아름다운 산호가 조화를 이룹니다.


도로로 이동할 수는 없으며 배를 타고 접근해야 합니다.



5. 매핫 비치


매핫은 해변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섬의 관문입니다.


선착장 근처에는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섬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6. 사이리 비치


코따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유명한 비치입니다.


레스토랑과 숙소, 바, 편의 시설이 있는 사이리 비치는 밤 거리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습니다.


매핫 비치의 북쪽에 있으며 코따오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입니다.





코따오 가는 방법



방콕에서 코따오로 이동할 때 가장 빠른 방법은 코사무이로 비행기 이동 후 


코사무이에서 선박으로 코따오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방콕에서 육로로 이동한다면, 방콕에서 춤폰까지 버스 이동 후 춤폰에서 선박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방콕에서 춤폰까지 8시간 정도 소요되며, 춤폰에서 코따오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코따오 날씨



출처 : wikimedia



코따오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3월, 그리고 7월부터 8월입니다.


건기이며 해변 휴가와 스노클링을 위해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4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은 우기로 비수기입니다.


특히 11월에서 12월 초에는 악천후가 발생합니다.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며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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