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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빨리 뱃속의 아기를 만날 생각에 기쁩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너무 작아서 복부 초음파 검사로는 태아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초기에는 질식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는데, 봉 형태의 기구를 질 속에 넣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5주가 지나면 배 위에 젤을 바른 후 초음파 진단 장치를 복부에 대고 문지르며 진단하는,


복식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초음파 검사



출처 : wikimedia



초음파 진단 장치의 변환기에서 자궁 속으로 음파를 보내게 되면, 


음파가 태아에게 부딪쳐서 되돌아 오는 음파를 컴퓨터로 해석하여 모니터 화면을 통해 태아의 모습을 추정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산모와 태아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자궁과 태아의 상태를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 태낭의 위치, 태아의 심장 박동, 태아의 성장 발달, 손발의 기형, 언청이 등의 외형적 이상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외형적 이상만 발견할 수 있을 뿐,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양수량을 측정하여 태아의 기형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으며 역아, 쌍둥이, 자궁 이상 등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임신 개월별 초음파 검사 내용




 임신 1개월

태낭이 형성되며, 태아의 모습은 꼬리가 달린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임신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 2개월

뇌와 신경세포가 80% 정도 완성되며, 머리와 몸통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꼬리가 없어지고 손발과 심장이 형성되며, 장기의 분화도 시작됩니다. 

 임신 3개월

 초음파로 심장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생겨 머리, 손, 발을 구분할 수 있고 성기도 완성됩니다.

 임신 4개월

 몸의 기관 형성이 끝나고 각 기관의 움직임이 활발해 집니다.


손톱과 발톱이 자라고 근육이 발달하여 팔다리가 두꺼워집니다.

 임신 5개월

 심장 박동 소리가 커지고 머리카락이 자랍니다.


망막이 발달해서 뱃속에서도 빛의 자극에 반응하게 됩니다.


골격과 근육이 발달해 태동을 느끼고 눈, 코, 입의 형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6개월

 양수의 양이 서서히 늘어나고 태아가 자궁 안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머리카락 짙어지고 눈썹과 속눈썹도 자라기 시작합니다.

 임신 7개월

 뇌의 기능이 발달하고 청각도 발달해 소리에 반응합니다.


머리 둘레, 팔다리의 길이, 혈류의 세기를 확인하여 성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임신 8개월

 신경이 활발해지고 근육이 발달하여 태아는 양수 속을 마음껏 움직입니다.


빛의 자극에 반응하고 호흡을 하기 시작합니다.

 임신 9개월

 몸 전체에 살이 붙으면서 통통해지기 시작합니다.


폐의 기능도 거의 완성됩니다.

 임신 10개월

 내장, 신경 계통이 완성됩니다.


장기가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고, 태반의 위치와 탯줄이 태아에 감겨있는지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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