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시인이지 에세이 작가인 루이스 보르게스는
"나는 항상 도서관과 같은 파라다이스에 사는 것을 꿈꾼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호치민의 응우앤 반 빈 (Nguyen Van Binh Book Street)
책거리는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파라다이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출처 : flickr / Marco Verch
2016년 9월 1일 오픈한 호치민 책거리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총 길이 100미터인 호치민 책거리는 긴 거리의 길이만큼이나 다양한 책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양하다기보다 모든 종류의 책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20개가 넘는 각기 다른 서점들은 각자의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길거리와 상점 안의 진열장에는 수천 개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종 3-4미터가 넘는 각종 키오스크와 서점의 간판들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출처 : pexels / Khai
호치민 책거리에는 말 그대로 없는 책이 없습니다.
소설, 에세이, 시집, 매거진, 만화, 고서적 등 장르를 불문하고 어떠한 종류의 책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책 뿐 아니라 엽서, 티셔츠, 에코백, 그림, 글씨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술 작품들과 각종 제품들은 수 많은 사람들을 호치민 책거리로 몰리게 합니다.
작품이나 골동품 수집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 책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로 거리는 가득찹니다.
길의 끝에는 구입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와 소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특별함을 제공하는 호치민 책거리와 그 주변에는 수 많은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책거리 중간에 북버스라고 하는 설치물을 설치하여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도 있어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출처 : pexels / Khai
호치민 북거리에는 책이나 제품의 판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나이와 국적을 불문한 사람들이 호치민 북거리에서 책을 읽으며 책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작가들의 발표회가 열리기도 하며 작품 전시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신인 작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합니다.
책과 기념품, 그림과 글씨 등 호치민 책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통합니다.
호치민 책거리는 호치민 중앙 우체국과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에서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체국과 성당을 관광하시고 호치민 책거리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치민 투어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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