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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다오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섬입니다.



남중국해에 위차하고 있으며 베트남 해안에서 10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꼰다오는 총 면적 76 스퀘어 미터이며 16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입니다.


가장 큰 섬은 51 스퀘어 미터로 공항과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꼰손이라 불린 꼰다오는 1977년 꼰다오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꼰다오 소개





꼰다오는 베트남에서 푸꾸옥 섬과 깟바 섬과 함께 섬 휴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꼰다오는 해변의 휴양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동남아의 해변 휴양을 위해 태국을 많이 찾으시는데 태국의 화려한 해변 휴양 관광지인


푸켓, 끄라비, 파타야 등과는 매우 다른 차분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꼰다오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한 해변의 휴양을 원하신다면 꼰다오가 최적의 장소입니다.


1984년부터 꼰다오 군도의 대부분은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국적인 동물과 식물, 해양 생물의 조화는 꼰다오를 베트남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만들었습니다.


꼰다오는 개별 방문이 가능하고 그룹 투어도 가능합니다.


꼰다오 군도 중 혼 바이 깐 Hon Bay Canh 섬의 등대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꼰다오의 아픔



출처 : flickr / Paul Arps



꼰다오에는 역사적인 유적지가 있습니다.


2만 명 이상의 죄수가 죽음을 맞이한 푸 하이 Phu Hai 감옥입니다.


현재는 박물관이 되었지만, 베트남 전쟁 당시 정치범들을 가두는 악명높은 감옥이었습니다.


당시 감옥에서 죽어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항 드엉 공동묘지를 만들었습니다.


혁명 박물관을 방문하고 공동 묘지와 감옥을 방문하여 당시의 역사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호치민의 전쟁 박물관에 가시면 꼰다오 수용소를 재연해 놓은 건축물이 야외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꼰다오 투어



출처 : flickr / Paul Arps



꼰다오는 행정 구역상 바리아 붕따우 성의 소속입니다.


붕따우에서 180km, 껀터에서 83km, 호치민에서 230km 떨어져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꼰다오는 산호초와 녹색 거북 등 귀중하고 희귀한 생물의 서식처입니다.


1984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섬의 생태계와 자연 환경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이 많지는 않지만 섬 주변을 둘러보고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거북이 알을 관찰하는 투어가 있습니다.





꼰다오 날씨



꼰다오는 열대성 기후입니다. 건기와 우기의 차이가 선명하지만 기온은 많은 차이가 없습니다.


12월에서 4월은 건기로 섬을 방문하기 가장 좋습니다.


5월부터 11월은 우기입니다. 거북이가 해변을 돌아다니고 알을 낳는 것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이 시기에 방문해야 합니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시려면 2월부터 7월이 가장 좋습니다.



꼰다오 가는 방법



꼰다오는 비행기나 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비행기로 이동 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750,000동 환율 계산 한화 약 38,000원 정도 입니다.


배는 붕따우에서 출발하며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격은 250,000동, 한화 13,000원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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