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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 전쟁은 미국 혁명 전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775년 시작된 미국 독립 전쟁은 1783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18세기는 대 격변의 시기이자 유럽의 세계관을 넓힌 중요한 시대입니다.


증기를 이용한 동력이 발명되면서 산업혁명으로 인해 근대화가 급속히 진행되었으며,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더 많은 자원 확보를 위한 식민지 쟁탈전이 번졌습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가난한 도시 빈민층으로 전락한 유럽의 시민들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이 커졌으며,


모든 것이 새롭게 건설되고 자리를 잡아가던 신대륙 아메리카로 관심이 쏠리게 됩니다.





미국 개척사의 시작





북아메리카 대륙, 현재의 미국과 캐나다의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식민지 개발이 시작됩니다.


대서양 근접의 해안 육지에는 영국 식민지, 내륙과 북부 지역은 프랑스 식민지로 나뉘어 있었으며


프랑스 식민지의 영토가 영국 식민지의 영토보다 넓고 깊숙히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식민지는 이주와 정착,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프랑스 식민지는 미개척지였습니다.



영국령 식민지 13개주



북부 / 뉴잉글랜드 

 중부

 남부

 뉴햄프셔

 뉴욕

 메릴랜드

 메사추세츠만

 뉴저지

 버지니아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 플랜테이션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코네티컷

 델라웨어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영국령 식민지로 묶여 있었지만 영국인, 네덜란드인, 아일랜드인 등 다양한 민족이 주 한 개씩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민지령 사이에서는 견제와 세력 다툼 또한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일례로, 뉴욕은 1624년 네덜란드 이주민이 세운 무역항이었으며 당시 지명은 뉴암스테르담이었습니다.


양키의 어원 역시 당시 뉴욕에 살던 네덜란드인을 지칭하는 말이었으며, 


영어 이름 존 John이 네덜란드어로 양키였기 때문에 네덜란드인의 별명에서 양키가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1664년 뉴암스테르담을 영국인들이 강제 점령하며 뉴욕으로 지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영국령 13개 주는 종교, 인종, 문화가 다른 사람들의 집합소였습니다.



미국 독립 전쟁의 원인, 통화법



출처 : wikipedia



미국 독립 전쟁의 가장 큰 원인은 세금이었습니다.


1764년 설탕법과 통화법이 제정됩니다.



1764년 제정된 설탕법은 설탕, 당밀 수입에 대한 과세의 강제력을 강화하고,


와인, 직물, 커피 등의 상품들을 과세 대상으로 확대하는 법이었습니다.



또한 통화법은 식민지의 자체 통화 발행을 금지하고 세금을 금화나 은화로만 내게 하는 법이었습니다.


영국왕 조지 3세는 통화법을 통해 식민지인 미국 내에서는 영국 화폐만 사용할 수 있게 하였고,


영국 중앙 은행이 발행하는 파운드화 화폐를 미국에 파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영국 화폐를 수입품화 시켜서 관세처럼 이자를 붙여 미국에 팔게 됩니다.


▶ 영국 파운드 스털링 확인하기

▶ 미국 달러 확인하기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국 독립 전쟁의 가장 큰 원인은 통화법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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