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굽타산에서 패했지만 칭기즈칸의 군대는 강력한 군대로 거듭납니다.



단숨에 무패의 군대로 진화한 몽골군은 본격적인 몽골 통일 전쟁에 나섭니다.


케레이트족의 토그릴 완 칸을 굴복시키며 케레이트족을 노예와 병졸로 삼습니다.


또한 자무카와 연합 세력을 구축한 나이만족을 통합합니다.


1206년 테무친은 모든 스텝 지역을 통일하고 칭기즈칸으로 추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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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군의 대외 원정 시작, 서하 정복



출처 : wikipedia



칭기즈칸은 티베트 종족에 속하는 탕구트 유목민들이 세운 나라인 서하를 침략합니다.


서하는 1202년부터 칭기즈칸의 몽골군의 침략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1207년 몽골군의 대대적인 침략으로 수도는 함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며,


서하의 황제 양종은 몽골에 항복하며 자신의 딸을 칭기즈칸과 혼인시키게 됩니다.



1226년 칭기즈칸의 서정 참가를 거부하면서 몽골의 재침입으로 인해 멸망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상로를 찾아 정복 전쟁을 펼친 북유럽의 바이킹과 같이,


몽골군은 실크로드의 길을 따라 서쪽으로 진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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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즘 정복



출처 : wikipedia



서하를 정복한 칭기즈칸은 서쪽으로 진격해 호라즘에 다다르게 됩니다.


호라즘은 오늘날의 중앙아시아 서쪽 지역에 위치했던 나라로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입니다.


수도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아랄해 남쪽에 위치한 투르크계 이슬람 왕국이었습니다. 


호라즘은 동서 무역으로 막강한 부와 힘을 차지하며 이란과 아프가니스탄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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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은 통상을 요구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제안하지만, 


호라즘은 칭기즈칸의 보호를 받던 이슬람 상단 450명을 몰살시키고 사신을 죽이거나 쫓아내면서 전쟁이 발발합니다.


두 발로 걷는 것은 모두 죽이라는 명을 받은 몽골군은 호라즘으로 진격합니다.



중앙아시아에서 강력한 세력을 자랑하던 호라즘 군대는 타지크족 보병과 투르크족 기병이 혼합 편제되어 있었습니다.


호라즘 군대는 기동성이 떨어지는 중기병 중심의 군대였으며,


달리는 말에서 활을 쏘는 기사가 가능했지만 몽골군에 비해 유연성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40만의 군대를 자랑하던 호라즘의 병력은 약 15만의 몽골군보다 우위에 있었습니다.



칭기즈칸의 맏아들 주치가 이끄는 몽골군은 북쪽 길로 진격합니다.


북쪽으로 진격한 몽골군의 선봉대는 목초지를 모두 불태우며 약탈을 시작합니다.


또한 서쪽으로 크게 우회한 몽골군의 주력부대는 낙타를 이용하여 사막을 건너 호라즘 서부로 진격을 합니다.


병력을 분산시킨 몽골군은 호라즘의 1선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고원을 넘어 남부를 습격합니다. 



중앙 방어에 집중하던 호라즘은 몽골군의 전 방위 전격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수도 사마르칸트를 지키던 최정예 기병인 터키계 유목민 캉글리족마저 항복하며 호라즘은 정복당하게 됩니다.



호라즘의 정복으로 몽골군은 세계 최대의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서쪽으로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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