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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정식 명칭은 독일 연방공화국으로 유럽에 위치해 있습니다.



독일은 유럽에서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변 국가가 가장 많으며,


덴마크, 폴란드,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총 9개의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은 역사적으로 분열과 침략의 시대를 많이 겪었으며,


자신들이 강해져 유럽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야 해야 했습니다.


▶ 덴마크 상식 확인하기

▶ 스위스 상식 확인하기



고대 게르만족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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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시작은 게르만족 시대부터 시작됩니다.


기원전 2세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발트해 연안에 살고 있던 게르만족이 남쪽으로 이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알프스 산맥의 북쪽과 라인강 동쪽 지역에 정착해 살기 시작합니다.



게르만족이 살던 지역을 갈리아 지역이라 부르기도 하며,


알프스 북쪽까지 진출한 게르만족은 알프스 남쪽에 자리하고 있던 로마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로마는 게르만족을 야만인으로 취급했으며 게르만족을 정벌하기 위해 수차례 갈리아 원정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게 되고 라인강 동쪽의 갈리아 지역은 로마의 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유럽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4세기, 훈족이 동쪽에서 유럽 대륙으로 쳐들어오게 되고 


게르만족은 훈족에 밀려 로마 (서로마) 제국의 영토로 난입하게 됩니다.


이를 게르만족의 대이동이라 부르며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인해 혼란해진 로마는


476년 게르만족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 흉노, 훈족 확인하기

▶ 카이사르 갈리아 원정 확인하기





프랑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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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멸망한 후 게르만 족의 여러 부족들이 나라를 세우게 되고


그 중 프랑크족의 클로비스 1세가 세운 프랑크 왕국이 가장 번성하게 됩니다.


프랑크 왕국은 오늘날의 프랑스와 라인강 북쪽을 아우르는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800년, 카롤루스 대제 시절 프랑크 왕국은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카롤루스 대제는 로마 교황으로부터 서로마의 황제에 임명됩니다. 신성로마제국의 기원입니다. 


전성기를 달리던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가 사망한 후 세 명의 손자가 권력 다툼을 벌였고


프랑크 왕국은 베르됭 조약에 의해 동프랑크, 서프랑크, 중프랑크의 세 나라로 분열됩니다.



루트비히가 물려 받은 동프랑크가 오늘날의 독일이 됩니다.


중프랑크는 오늘날의 이탈리아, 서프랑크는 오늘날의 프랑스입니다.



911년, 루트비히 4세가 11살의 나이로 후계자 없이 사망하게 되자


동프랑크 왕국은 기존의 카롤링거 왕조의 명맥이 끊어지게 됩니다.


919년 귀족들은 동프랑크의 공국 중 가장 강력했던 작센 공국의 공작 하인리히를 왕으로 선출하면서  


동프랑크 왕국은 독일 왕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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