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소개와 역사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은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1880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축이 완공된 노트르담 성당은,

매년 수 천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으며, 주변의 우체국을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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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은 보수작업으로 인해 내부까지 관람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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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media commons

베트남은 전통적인 불교 국가로 수 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중요한 건물들이 대부분 손실되었습니다.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은 현재 남아있는 몇 안되는 카톨릭 건물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의 코친차이나와 사이공 점령으로 인해 로마 카톨릭은 프랑스 식민지 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설립과

종교의 전파를 위해 호치민 성당을 건축하게 됩니다.

프랑스인들이 건축했던 가장 첫 번째 성당은 오늘날의 Ngo Duc Ke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이 곳은 절이 있었던 곳인데 전쟁 기간 중 절의 방문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프랑스인 Bishop Lefevre는 절을 없애고 성당으로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프랑스인이 세운 성당은 그 규모가 너무 작았습니다.

1963년 프랑스 제독은 목조 성당을 다시 세우기로 결심하고 3월 28일 공사를 시작합니다.

이 건축물은 2년 후인 1965년 완공이 되었으며 사이공 성당이라 불리기 시작합니다.

나무로 만든 성당이 개미들에 의해 손상되자, 보수 작업이 끝날 때까지 예배는 프랑스 총독 건물에서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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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재건축 디자인 입찰이 시작되고 건축가 J. Bourard가 입찰에 성공하면서 그는 건축 총 감독자로 건축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세 군데의 후보지가 있었으나 현재의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자리가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건축을 위한 모든 자재는 프랑스에서 수입이 됩니다.

1877년 공사를 시작으로 총 3년의 시간이 걸렸으며 1880년 4월 완공이 됩니다.

건물의 높이는 60.5미터, 동으로 만든 여섯개의 종은 총 28.85톤, 십자가는 높이 3.5미터 넓이 2미터 무게 600킬로그램입니다.

성당 앞 정원에 있었던 아드란의 비숖이라는 이름의 동상은 1945년 철거가 됩니다.

1959년 평화의 노트르담이라는 이름을 딴 마리아 동상이 로마에서 만들어져 베트남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 같은 이름을 딴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으로 정식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1962년 바티칸은 공식적으로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을 인정하고 사이공 노트르담 캐터드랄 바실리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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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pedia org

60미터 높이의 노트르담 성당은 네오 로마테스크 건축 양식을 따라 건축 됩니다.

건물 전체에 붉은 벽돌, 스테인글라스 창문, 동으로 만든 6개의 종이 설치되어있는 2개의 탑이 그것입니다.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 정원에 있는 마리아 상은, 2005년 10월 마리아 동상에서 눈물이 흐른다는 이야기가 퍼져

베트남인 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관광객이 이를 확인하러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수 천명의 사람이 매 년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을 찾으며 희망과 기적을 담아 기도를 합니다.

현재는 보수 작업이 한창이며, 이 전에는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미사가 열렸습니다.

성당을 방문할 때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노출이 심한 의상은 금지이며 실내에서는 모자를 착용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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