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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연맹 (VFF) 과의 새로운 계약 협상에서 


구체적인 돈 얘기는 없었다고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밝혔습니다.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인 박항서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의 계약 갱신시 


엄청난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는 그의 에이전트에 관한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자신의 에이전트는 재계약을 위해 베트남 축구연맹을 단 한번 만났을 뿐인데,


한국과 베트남의 여러 언론매체들이 새로운 계약에 대해 부정확한 예측을 하는 많은 잘못된 보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어 팬들이 내 말을 오해없이 이해하기를 희망한다고 얘기하면서


재계약 협상에서는 어떠한 금전적 얘기가 오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이 먀월 십만 달러를 월급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세금과 상여금을 포함하여


1년에 이백만 달러의 비용이 소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박항서 감독의 월급은 매월 이만 달러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부정확한 정보가 계속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베트남 축구 연맹과의 재계약 및 연봉협상에 관한 미팅이 있을 시


박항서 감독은 에이전트를 통해 영문 언론 발표문을 준비하고 매체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으며


팬들은 더 이상 부정확한 정보에 흔들리지 말아 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박항서 감독과 배트남 축구 연맹의 계약 만료일은 2020년 1월 31일이며


베트남 축구연맹은 2년 계약 연장을 두고 2주전에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재임 기간 중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18년 1월 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지난 8월 아시아 게임 4위, 2018냔 AFF컵 우승 등의


역대 베트남 축구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인터뷰에서 U22 선수 선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 베트남 대표팀에 유명한 선수들을 소집하지 않은 이유는 우선 그들의 소속팀에 영행을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고 얘기하며, 이번 선발 인원은 전에 선발 기회가 많이 없었거나 1부 리그에서 뛰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그들의 재능과 능력을 평가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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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년 다낭 불꽃축제의 우승자는 핀란드였습니다.



2019년 7월 6일 토요일 밤, 10번째 행사를 맞은 다낭 국제 불꽃 페스티벌에서 핀란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다낭 시내의 하늘을 불꽃으로 가득 메웠습니다.


핀란드팀의 이번 불꽃 페스티벌의 주제는 바다를 정복하려 나서는 항해사들이었습니다.


총 만개의 불꽃과 백대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준비한 핀란드는 다양한 불빛과 음악을 불꽃과 매치시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판정단들은 한결같이 핀란드의 불꽃쇼는 우아하다고 입을 모아 극찬했습니다.


핀란드는 앞서 6월 15일에 열린 예선에서 그동안 다낭 불꽃축제에서 4번이나 우승 타이틀을 거머진 이탈리아를 이겼습니다.


핀란드의 공연은 바다의 험난한 파도에 맞서 바다를 정복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용감한 항해사의 모습을


장대한 불꽃으로 표현하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핀란드의 불꽃공연은 베트남 다낭 출신인 베트남 최고의 디바 미 땀 (My Tam) 의 Nguoi hay quen em di 노래를


공연에 사용하여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핀란드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영국의 불꽃공연 역시 큰 주목을 받으며, 다낭 시내를 밝혔습니다.



영국팀은 이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물 바로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들의 향연을 다시 재현하여


많은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영국팀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를 일렉트릭 버전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영국팀은 예선전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핀란드와 끝까지 경합했지만,


최종 우승은 결국 핀란드에게 돌아갔습니다.







작년에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결승에서 만났으며, 우승은 이탈리아가 차지했었습니다.



다낭 국제 불꽃 페스티벌은 매년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한달 이상 지속되는 다낭 불꽃 페스티벌은 6월 1일에 시작하며,


매주 토요일 저녁에 참가국들의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을 치루게 됩니다.


불꽃 축제의 주제는 나라별로 다양하며 역사, 아름다움, 문화 등 각 나라의 특징을 부각시켜 준비됩니다.


이번 2019년 다낭 국제 불꽃 페스티벌에는 우승한 핀란드와 준우승한 영국 외에


이탈리아, 러시아,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중국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23% 증가한 7백 6십만 명의 관광객이 다낭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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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는 최첨단의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진단하고, 해결하는 일종의 똑똑한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로는 환경 문제, 교통 문제, 치안 문제, 주거 문제, 각종 인프라 문제 등이 있습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 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다양한 유형의 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부문도 포함됩니다. 



스마트 시티는 각 나라의 경제, 발전 수준, 도시의 상황, 인프라 유무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며,


위의 다양한 조건에 따라 접근에도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주로 선진국의 경우에는 환경 문제나 삶의 질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신흥국의 경우에는 경제 활성화와 급격하게 도시화가 된 지역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스마트 시티가 다양한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얻는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여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과 민첩성에 강점이 있어 세계 각국의 도시가 스마트 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서 열린 스마트 시티 기술 포럼 및 제품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최측에서 보내준 초청장이 없이는 입장이 불가했습니다. 



현재 베트남 또한 스마트 시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호치민시의 북쪽에 위치한 빈증에서 스마트 신도시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빈증성의 전체 면적은 서울시의 약 4배 정도이며 인구는 약 200만 명 정도입니다. 


2019년 한국 기업의 빈증성 투자액은 약 30억 달러에 이르며, 4,200ha 규모의 빈증 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빈증성에는 총 28개의 산업 공단이 있으며, 2020년까지 추가로 7개의 공단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빈증성은 베트남 내에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빈증성의 스마트 신도시 조성의 목표는 교통망 확대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더욱 확장하여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시키고, 


이미 갖추어져 있거나 앞으로 조성할 산업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도로와 철도 인프라의 확장과 교육 의료 시설의 마련 등 스마트 시티 개발에 대한 다방면의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베트남의 스마트 시티는 주거, 상업, 교육, 의료의 복합단지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사물 인터넷이나 빅데이터를 접목한 플랫폼 구축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제품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스마트 시티의 이점은 적은 비용, 고효율, 실시간 데이터 수집, 즉각적인 대응, 혁신 촉진 등이 있습니다.


현재 호치민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으며,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의 문제로 인해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베트남 서쪽 도시인 푸꿕은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지로의 스마트 시티 건설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역시 스마트 시티 건설을 계획 중이며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교통망 확충, 의료 시설 확충,


스마트 네트워크 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2020년까지 총 3개의 스마트 시트 프로젝트를 완성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앞으로 베트남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도시화의 증가와 중산층의 확대에 힘입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뛰어난 IT기술과 경험, 재정적 능력은 다른 나라에 비해 


베트남에서의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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