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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베트남 관광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 호치민은 하노이 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베트남 관광청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4백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로 인한 관광 수입은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3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2월에 역사적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최고 위원장의 2차 정상 회담이 하노이에서 열렸으며,


이 회담을 주최한 베트남 하노이 역시 호치민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약 10%의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여 


3백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받았습니다. 




호치민 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통계를 낸 결과 나라별로는 


일본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한국이 2위, 중국이 3위 그리고 미국이 4위 순이었습니다. 



또한 외국 항공사의 호치민으로 노선 증가와 운행 횟수 증편으로 인해 앞으로 호치민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은 올 7월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일본 도쿄 간의 


당일 리턴이 가능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이아 발리를 직항으로 연결한 최초의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항공과 비엣젯 항공, 그리고 신생 회사인 밤부 항공은 이르면 올해 늦으면 2020년 초까지


미국 서부 해안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로의 비행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호치민 시는 올해 호치민을 방문할 외국인 관광객이 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른 선진국의 도시보다 저렴한 물가와 생활비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호치민에서 집값을 제외한 한 사람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435 달러라는 통계를 확인했습니다.


하노이는 447 달러 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로 신고된 두 도시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8만 명 정도로 최근 한 설문 조사에서 


외국인이 일하기 좋은 나라 중 하나로 선정 되기도 했습니다.


호치민 시는 이에 힘입어 호치민 시내의 관광 명소에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광객 추가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아직 치안이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교통은 매우 혼잡하며 신호등과 보행자 거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무질서합니다.


여행자가 몰리는 거리에는 항상 가방이나 지갑 핸드폰을 신경 써야 하며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은 관광지로서 매우 인기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치민과 하노이는 2018년 관광객을 많이 유치한 100대 도시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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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 재생 에너지 기술 포럼이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SATI 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열리는 이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고,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26일 아침, 호치민 공항 근처인 떤선녓 파빌리온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베트남 태양광 행사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들과 기술자들,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습니다.


최근 들어 베트남 태양광 투자가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베트남 태양광 행사는 다양한 업체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베트남 및 한국 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는 총 50개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태양광에 대해 소개를 하고, 각자 본인의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의 자리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신 재생 에너지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외투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베트남 내 태양광 투자의 열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현재 신 재생 에너지 생산에 커다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총 면적의 63% 정도의 지역에서 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합니다.


풍력과 태양력을 이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그동안 효과적으로 이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2019년 6월 현재까지 총 57개의 태양광, 풍력 발전소가 운영 중이며, 총 설치 용량은 2,800MW 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신 재생 에너지 비율을 2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베트남 내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지만,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2019년 6월 30일 이후 전력구매가격의 변동이 예상되어 지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이전에 프로젝트 승인 후 시공까지 완료된 것에 한해 현재 전력구매가격인 9.35센트를 인정하며,


6월 이후부터는 지역에 따라 차등적으로 전력구매가격을 책정합니다.






총 4군데의 지역으로 나뉘며,


1구역 : 하노이, 하이퐁, 꽝닌 등 북부의 28개 성과 시


2구역 : 꽝찌, 다낭, 딘빈 등 중부의 6개 성과 시


3구역 : 호치민, 껀터, 까마우 등 서부의 23개 성과 시


4구역 : 빈투언, 닌투언, 닥락 등 중남부의 6개 성과 시



1구역은 9센트에서 10센트 사이, 4구역은 7센트에서 8센트 사이로 책정이 될 예정입니다.  


베트남 정부의 계획은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분산 시키며, 


집중적으로 투자가 쏠리는 지역의 경우 전력망 과부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위와 같은 정책을 발표한다고 했지만


각 성과 시, 그리고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이번 법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인터뷰 했습니다.


"기존 베트남 태양광 투자자들의 애로사항은 인허가 문제와 고정된 전력구매가격이었는데, 


이번 법령은 이를 해소시키기 어려울 것 같다"


새로운 법안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효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나,


그 반발이 끊이지 않아 중간에 수정될 가능성도 많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했습니다.




베트남 태양광은 매우 매력적인 사업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 신속한 일 진행, 확실한 프로젝트가 없이는 매우 힘들며,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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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베트남의 알프스 달랏, 


그 중에서도 달랏의 폭포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달랏에 총 몇개의 폭포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아마 수없이 많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있다고 말씀드리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폭포는 두 군데 입니다.


코끼리 폭포라고 불리는 VOI WATERFALL 과 퐁그루 폭포라고 불리는 PONGOUR WATERFALL 입니다.


꽃의 도시라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달랏에서 폭포를 경험하신다면, 오히려 물의 도시로 깊게 인식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끼리 폭포?














코끼리 폭포라는 이름의 유래는 폭포에 있는 큰 바위들이 코끼리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혹은, 폭포의 모습이 코끼리의 코를 닮아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코끼리가 폭포의 물을 먹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코끼리 폭포는 달랏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자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코끼리 폭포는 달랏 시내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남 반 (Nam Van) 마을 외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 마을 외곽의 경치 좋은 산길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산길 밑의 계곡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속에 코끼리 폭포가 있습니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분마다 달랏 터미널에서 코끼리 폭포로 오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 입니다.


코끼리 폭포에 도착하신다면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폭포를 폭포 위에서 관람하실 수 있고, 폭포 아래에서도 감상을 하실 수 있는데 폭포에 도착을 하신다면 


폭포 아래의 풍경 또한 감상하시기 위해 좁은 길을 따라 밑으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상당히 험난합니다. 


길은 돌계단과 잘 마무리 되지 않은 철제 계단으로 섞여 있으며, 난간 또한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계단에는 진흙이 많이 묻어 있어 매우 미끄러우며, 경사 또한 가파르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코끼리 폭포를 방문하신다면,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필수로 챙기셔야 하고 슬리퍼는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폭포 아래로 내려가시는 것을 비추합니다. 


하지만, 코끼리 폭포를 방문하셨다면 한번 폭포 아래로 내려가 폭포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내려가 보실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흙색의 물이 산 위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며, 중간에 시원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 떨어지는 폭포 물을 


맞아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폭포 아래에서는 무지개와 조화를 이루는 폭포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시원한 폭포와 으르렁 거리는 듯한 폭포의 소리를 감상하고 있으면,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퐁그루 폭포?













퐁그루 폭포는 베트남에서 큰 폭포 중 하나입니다. 


총 20미터의 높이와 100미터의 넓이를 가진 이 폭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달랏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45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이 폭포는 버스나 오토바이로 방문할수 있습니다.


보통 퐁구르 폭포는 오토바이로 많이 방문하시는데, 라이딩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오토바이 이동도 추천합니다.


우기때는 베트남 중부 최고의 폭포이지만, 건기때 방문하시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바위 계단을 따라 이동하시면 폭포를 만나실 수 있는데, 코끼리 폭포만큼 스릴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달랏의 폭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 두 곳 이외에도 많은 폭포가 있으며, 시간이 나신다면 천천히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코끼리 폭포 외에는 별로였습니다. 


베트남 달랏의 소개와 바오다이 궁전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달랏 근교의 커피 최대 생산지 닥락성 부온마투옷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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