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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에 전투에서 승리한 한니발은 로마를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로마 동맹국을 이탈하려는 도시들이 한니발의 편에 서게되지만,


한니발이 예상했던 것 만큼 많은 도시들이 로마 동맹을 이탈하지 않으면서 위기에 봉착합니다.


칸나에 전투 후 바로 로마시로 진격을 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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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피오



출처 : wikimedia



로마 본국이 어려움에 처했지만 로마는 카르타고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장군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합니다.


바로 로마의 위대한 장군 중 한명인 스키피오입니다.


풀네임은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로 약칭으로 대 스키피오라 불리는 인물입니다.


스키피오는 그의 가문의 이름으로 로마의 명문가 중 하나입니다.



카르타고의 식민지였던 신 카르타고 스페인으로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군이 원정을 떠납니다.


한니발의 전술과 전략을 그대로 습득하고 발전시킨 스키피오는 로마군을 지휘하며,


한니발이 로마군과 사용할 때 사용하던 전략인 본토 공격을 감행하며 스페인 지역을 함락시킵니다.





2차 포에니 전쟁의 결말, 자마 전투



출처 : wikipedia



카르타고 식민지 스페인 지역을 함락시킨 스키피오는 카르타고의 본국을 공격하기로 결심합니다.


기원전 204년 약 4만의 군대를 이끌고 아프리카로 진군하게 됩니다.


카르타고 의회는 이탈리아 반도에 있던 한니발에게 구원 요청을 합니다.


남아있던 병력을 규합하여 보병 1만 5천명과 기병 2천명을 이끌고 한니발은 카르타고로 돌아오게 됩니다.


2차 포에니 전쟁의 마지막 전투 자마 전투가 시작되게 됩니다.


평원에서의 전투를 피하고 카르타고의 원활한 보급이 이루어진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한니발에게


카르타고 의회는 카르타고 도시 근처가 아닌 외곽에서 전투를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로 인해 카르타고에서 5일 정도 떨어진 곳인 아프리카의 자마 평원에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한니발은 스키피오와의 만남에서 스페인 지역의 모든 식민지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로마군의 철수를 요구했지만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제안을 거절하고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주변에 요새가 없고 평원이었던 자마에서 지는 쪽은 전멸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수적으로 열세였으며 한니발의 전술을 파악한 스키피오의 로마군은 카르타고군을 전멸시켜버립니다.



2차 포에니 전쟁의 결말



이탈리아 본토를 두려움으로 떨게 만들었던 한니발과 카르타고 군은 칸나에 전투에서의 대승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마 전투에서 패하며 로마군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카르타고는 1차 포에니 전쟁에서의 패배를 다시 맛보며, 로마에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다시 지불하게 됩니다.


또한 해외의 모든 식민지가 로마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은 오늘날의 터키 부근의 소아시아로 도망쳤지만 결국 자살을 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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