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태국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치앙마이 또는 창마이로 불리는 치앙마이는 그 역사가 방콕보다 오래 되었으며
태국의 두 번째 문화 수도라고 불립니다.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 북부의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200km 떨어져 있습니다.
태국 최고봉 골린다노에서 90km 떨어져 있습니다.
치앙마이 소개
1296년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치앙마이는 1558년부터 200년간 버마의 통치를 받습니다.
1774년 시암과 버마의 전쟁에서 시암의 승리로 시암의 영토로 편입됩니다.
1939년 치앙마이는 태국 왕국의 영토로 확정되게 됩니다.
해변의 관광이 발달한 태국에서 치앙마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평균 해발 고도 335m의 산으로 둘러쌓여져 있는 치앙마이는 태국의 해변도시인
푸켓, 꼬창, 코사무이, 코팡안, 파타야, 끄라비 등과는 다른 날씨를 가지고 있으며 대체로 선선합니다.
약 1,000여 개의 고산족 소수 민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치앙마이는 베트남 사파, 하장성과 유사합니다.
트레킹이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소수 민족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사원과, 과수원, 정글과 폭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날씨
치앙마이는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세 가지의 계절로 구분이 됩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비는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낮에는 많이 춥지 않지만 밤이 되면 따뜻한 옷을 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치앙마이를 방문한다면 이 시기가 가장 좋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더운 시기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갑니다. 비는 가끔 내리지만 폭우가 쏟아지지는 않습니다.
습도가 매우 높고 산불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시기는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장마입니다.
이 시기는 비가 많이 내리며 하이킹이나 트레킹을 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치앙마이 가는 방법
출처 : flickr / Michael Coghlan
비행기
치앙마이에는 국제 공항이 있습니다.
태국 북부에서 중요한 공항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운행이 가능합니다.
인천에서 치앙마이로 운행하는 항공편이 있습니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비행기는 2,000 바트 정도이며 환율 계산 한화 약 80,000원 정도 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입니다.
버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버스는 1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의 종류는 고속 버스, VIP 버스 등 정말 다양한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대략 500 바트에서 1,000 바트 정도입니다.
기차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기차는 버스와 마찬가지로 1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와 마찬가지로 요금은 좌석 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대략 300 바트에서 2,000 바트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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