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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에 이어 나트랑이 새로운 휴가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해변과 해양 스포츠, 머드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다양한 베트남 로컬 문화를 체험하고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과 잠시 떨어져,


스트레스를 날리고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나트랑을 소개해 드립니다.



나트랑?





나트랑은 베트남의 중 남부에 위치한 칸화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 백년 전 나트랑은 참파 왕국에 소속되어 카우타라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1653년부터 19세기 초까지 나트랑은 개발되지 않은 황무지의 도시였으며 정글이 우거진 지역이였습니다.


프랑스 점령 시절 나트랑은 조그마한 어촌 마을에서 점차 개발이 진행되어 휴양지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나트랑 날씨?





나트랑은 열대 사바나 기후입니다,


1월부터 8월까지는 건기이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우기에 속합니다.


나트랑은 일년 내내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지만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랑 방문의 가장 최적의 시기는 2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의 기온은 26도이며 하늘은 맑고 비가 적게 내리며 기온도 적당합니다.


바다에 몸을 맡기시기도 가장 좋은 시기로 물은 맑고 산호를 체험하는 다이빙을 즐기시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햇볕이 강해지고 습도도 높아집니다. 밖에서 5분 정도만 활동을 하셔도 옷이 땀에 젖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해양 스포츠를 맘껏 즐기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우기로 이 시기에는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해양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실 수 없지만 호텔 가격이 저렴해 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나트랑 할일?





출처 : wikimedia commons


출처 : wikimedia commons




비치와 해양스포츠


나트랑에서 해양 스포츠를 빼고는 이야기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나트랑은 해변과 해양 스포츠로 유명합니다.


숙소는 비치 근처인 트란푸 스트리트로 잡으신다면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km에 달하는 해변가를 산책하시면서 각종 로컬 음식을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나트랑에는 수 많은 비치가 있어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궈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바이등 비치, 바이다이 비치, 다이란 비치, 독렛 비치 등은 나트랑의 유명한 비치이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비치를 싫어하신다면 오토바이나 차를 렌트하여 한적한 비치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치에서는 수영, 스노클링, 서핑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랑은 스킨 스쿠버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나트랑의 바다를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이킹


나트랑은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근처의 꼬띠엔산은 해발 800m로 등산을 하신다면 정상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60km 정도 떨어진 혼바산 역시 하이킹에 좋은 곳으로 내륙의 달랏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혼바산은 1500m의 높이로 프랑스 의사인 알렉산더 예르신의 통나무 집 또한 관광 포인트입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27km 떨어진 바호 폭포 또한 방문할 곳입니다.


세 개의 호수라는 이름의 바호 폭포는 폭포를 맞으며 수영을 할 수 있으니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머드 온천


나트랑의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관광지는 머드 온천이 아닐까 합니다.


탑바 온천과 100 Egg 온천, I-Resort 의 세곳이 있습니다.


기본 가격은 6$ 정도이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개인 온천을 사용할 수 있고 공동 온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 자쿠지, 수영장 등 옵션에 따라 프로그램이 다릅니다.



포 나가르 사원


참파 왕국의 특별한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롱선 절


롱선 절 역시 베트남의 불교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나트랑의 절입니다.



빈펄랜드


섬 전체를 관광, 여행, 문화, 쇼핑의 복합지로 꾸민 빈 그룹의 리조트입니다.


3,320m 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시게 되며 바다를 건너 연결한 케이블카 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를 건너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입니다.


빈펄랜드 안에는 리조트, 쇼핑몰, 놀이동산, 레스토랑 등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 그룹의 작품이며 빈 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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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둘러 후에를 방문했습니다.



일정이 여유롭지 않은데다가 베트남 1일 1스파 체험을 하기 위해 좀 서둘러야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니 후에에 도착했고 간단히 미꽝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의 대표 음식인 미꽝은 쌀국수의 일종입니다.


울금이 섞인 노란 국물과 넓은 쌀국수 면은 기존에 먹었던 와는 다른 색다른 맛입니다.


배를 채운 뒤 후에 왕궁으로 이동하여 베트남 역사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중국 자금성을 본따 만든 후에 왕궁은 하루 종일 관람을 하여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녁에 다낭 참스파 그랜드 예약이 되어 있어 급히 다낭으로 차를 끌고 이동합니다.



참스파 그랜드?





참스파 그랜드는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한시장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하였습니다.


한시장 주변에는 정말 많은 스파가 있고, 다낭 도시 자체가 스파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스파 그랜드는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눈에 띄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건물 전체가 스파여서 좀 더 눈에 잘 띄는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외관이 상당히 고급스럽기도 합니다.


아무리 1일 1스파를 계획했지만, 너무 비싼 스파는 예산에 부담이 되는지라 우선 가격을 확인했는데,


고급스러운 외관과 인테리어에 비해 생각 외로 일반 마사지와 비슷한 가격이라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1층은 고객 웨이팅 하는 곳으로 메뉴와 가격표를 보고 있으니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해 줍니다.


저는 참스파만의 특별한 마사지라고 소개 받은 대나무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색다르긴 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대나무 관을 이용하여 전신을 마사지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뜨거운 열을 이용하여 찜질을 같이 해주니 오늘 하루 종일 걸었던 다리 알도 많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하게 있었는데 허브 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는 피부를 진정 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뜨거운 햇볕에 피부 고민이 있으신 여성분들은 아로마 마사지나 허브 마사지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우나실과 찜질방도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어 마사지 받으신 후 샤워도 무료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다 받으니 2층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이곳은 마사지 끝나고 허브티 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쉬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데 저는 허브티와 게살죽을 주더라고요.


오늘 이래저래 심신이 많이 피곤한 하루였는데 다행히 스파에서 힐링을 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사지 방이 2인실, 3인실, 4인실, 6인실로 구분이 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끼리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매니저가 있어 카톡으로 미리 예약하시면 10% 할인에, 


인스타 하시면 추가 5% 할인하여 총 15%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카톡 : benji012)


2명이면 2km, 4명이면 3km, 5명이면 5km, 7명이면 7km 안에서 택시비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니 카톡 문의 해보세요.


총 15% 할인에 택시비까지 제공 받으시면 한 번 방문해 서비스 받아보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게살죽과 허브티도 맛이 좋아 게살죽은 두 그릇을 먹었네요. 매일 다른 간식을 준다고 하니 제가 운이 좋았네요.


이제 진짜 배를 채우러 한강 근처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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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사파는 베트남에서 하늘아래 첫 도시입니다.


해발 1650m의 고산에 위치한 사파는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소수 민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노이에서 기차로 9시간, 자동차로 6시간 정도 이동하면 자연에 둘러싸인 사파를 확인하시게 됩니다.


사파의 소개와 사파 가는 방법을 확인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소수 민족과 체험?






산과 들, 계곡, 하늘로 둘러싸인 사파는 약 20여개 소수 민족의 삶의 터전입니다.


사파와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여 흐몽족, 다오족, 자이족은 소수 민족의 50%를 차지합니다.


산을 따라 이어지는 고산 지역의 수 많은 마을에는 풀라족, 하니족, 라티스족도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각 소수 민족은 그들의 고유 언어, 옷차림,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소수 민족은 땅을 경작하고 가축을 기르며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곡식을 수확하고 농사를 지으며 소, 돼지, 닭, 말 등을 기르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최근 사파가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몇몇은 관광 산업에도 진출을 합니다.


트레킹 가이드, 홈스테이, 관광객들에게 팔기 위한 전통 수제품 제작 등이 그것입니다.


소수 민족을 체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마을을 방문하여 그들과 함께 생활을 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마을에는 홈스테이가 마련되어 있고 그들이 안내하는 자연을 감상하시며 트레킹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파의 날씨와 숙소 그리고 준비물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사파 마켓?



출처 : wikipedia



사파와 그 주변의 마을에는 시장이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수제 기념품과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사파 마켓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한 곳과 가까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파 마켓뿐 아니라 그 주변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으니 쇼핑을 하실 곳은 많습니다.


다만 사파 주변 마을의 가격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으니 마을들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가격 비교는 필수입니다.


가치있는 수공예품이나 기념품이 있으시다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생산자에게 값을 지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트레킹?



출처 : flickr.com / Satsir Singh



사파는 트레킹을 빼고는 이야기하기 힘든 곳입니다.


사파의 트레킹은 시간과 일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반나절 코스, 하루 코스, 이틀 코스 등 본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사파 트레킹 가이드는 레드자오족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코스라면 소수 민족의 마을을 둘러보고 자연을 감상하며 요리를 해볼 수도 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틀이라면 소수 민족의 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소수 민족의 진짜 삶을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이틀 코스가 필수입니다.



판시판 산?




베트남의 최고봉인 해발 3143m의 판시판 정상을 오르시는 것도 필수입니다.


판시판 산을 오르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1. 케이블카


선플라자에서 황리엔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한후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판시판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푸니쿨라역으로 잠깐 걸어서 이동하신 후 (70 걸음 정도)


미니 기차를 타고 판시판 정상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선플라자에 가시면 각 요금표와 이동수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2. 트레킹


판시판 정상까지 가는 트레킹 루트는 매우 다양합니다.


간단하게 소개하고 다음에 다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하루 코스는 짬톤 코스를 이용합니다. 다만 매우 이른 아침 출발하여야 합니다.


이틀 코스는 신짜이 코스를 이용합니다. 트레킹 중 하루는 중간의 숙소에서 묶게 됩니다.


삼일 코스는 깟깟 코스를 이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가 아니라 트레킹하는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없습니다.


다만 삼일 코스는 사파를 매우 자세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심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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