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베트남 여행과 방문이 증가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에 남긴 업적으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한류의 열풍으로 양국은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다국적 대기업인 삼성과 엘지, 포스코 등 다양한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으로 인해


양국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으며 점차 협력의 장이 다양한 분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베트남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하지만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베트남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공산 국가, 더러운 거리, 위험한 치안, 공격적인 사람들 등과 같은 선입견이 있어,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여행 혹은 방문을 준비하실 때 알아두면 좋은 베트남 여행 필수 지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베트남은 가난하고 더러운 나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트남은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수 많은 전쟁과 갈등으로 인해 발전의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호치민과 하노이는 스마트 시티로 발전하는 중간 단계에 있으며 외국 자본의 투자로 인해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스마트 시티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다낭, 나트랑, 달랏과 같은 관광 도시들 역시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의 도시 정책과 외국 투자 관련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새로운 도로가 깔리고 고속도로가 연결되며 고층 빌딩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가 끊임없이 오픈을 하고 밤이 된 도시들은 네온 사인으로 거리를 밝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의 도시들도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개와 고양이를 즐겨 먹는다?


베트남 지인의 말을 빌리면, 외국인들이 항상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물론, 먹는 사람들도 있고 개와 고양이 고기를 파는 가게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은 아닙니다.


식문화는 각 나라, 문화별 다양함이 공존해야 합니다. 우리가 꺼려한다고 해서 그들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미국인을 싫어한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미국과 베트남이 싸운 역사를 기억하신다면 이런 선입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이 공산 국가라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고, 


베트남 사람들도 미국 사람을 싫어할 것이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미국을 좋아합니다. 


베트남의 정치 체제는 공산주의를 따르지만 시장 경제는 자유 시장 경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남부의 사람들은 미국에 대한 사랑이 북부 사람들 보다는 더 큽니다.


미국의 문화, 생활 방식, 교육 등을 높이 평가하고 배우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미국의 옷차림을 따라하고 헐리우드 영화를 보고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습니다.


지금 베트남의 주요 연령대는 20대로 이들이 베트남을 이끌 주요한 세대입니다.


이들은 베트남 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로 전쟁에 대한 아픔과 역사를 그들의 부모님 세대보다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과거는 과거이며, 과거의 역사속에서 배울점은 배우되 새로운 문화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베트남 전쟁의 역사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구찌 터널에 대한 내용인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다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나트랑으로 이동했습니다.


직접 차를 운전하여 이동을 하려니 하루종일 앉아 있어 엉덩이와 등이 아파옵니다.


오래 앉아서 운전하는 것이 꽤나 자신있어 차를 렌트했는데, 


베트남 땅이 정말 넓음을 다시 한번 체감합니다.


또 운전대만 잡으면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온종일 운전만 했습니다.


다낭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우선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를 찾았습니다.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는 다낭 참스파 그랜드를 방문했을 때 소개받은 다낭 참스파의 나트랑 지점입니다.


다음 행선지를 나트랑이라고 했더니 나트랑에 있는 지점도 방문해보라고 하여 자의 반 타의 반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를 방문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우선 1일 1스파를 실행하리라는 굳은 의지와,


다낭 참스파 그랜드에서 받은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이고, 20% 할인을 해주겠다는 솔깃한 제안도 있었습니다.


다낭 참스파 그랜드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우선 나트랑 참스파는 찾기 매우 쉬웠습니다. 그 유명한 콩카페 바로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곳과 커피를 싫어하는데, 콩카페 코코넛 커피는 정말 맛이 있습니다.


꼭 한번 드셔 보실 만합니다. 저는 포장을 해서 밖에서 먹었습니다.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도 다낭 참스파와 같이 인테리어가 매우 고급스러웠는데 이 스파의 특징인가 봅니다.


입구에는 기념 포토존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 한장 찍기에는 좋습니다.


서비스와 시설 모두 만족스러워 가격에 팁이 포함되어 있지만, 


100,000VND 한화 5,000원을 조심스레 마사지사에게 건넸습니다. 


적은 금액인지 적당한 금액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을 하던 마사지사에게 엄지를 들어올려 주고 서로 웃었습니다.


사실 마사지 팁이 참 애매한데 호치민에서 아는 지인들과 마사지를 받고 나오는데 지인이 팁을 500,000VND이나 주더군요.


마사지사들이 팁으로 먹고 사는 스파의 구조상 팁의 액수가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500,000VND 은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사지 팁은 한인들이 다 올려놨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입니다.


마사지가 너무 만족스러우셨다면 뭐 그 정도 주시는 것은 본인 자유이지만 


보통 다른 나라의 외국인들은 200,000 - 300,000VND이면 충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베트남의 팁 문화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저는 나트랑 참스파 그랜드에서는 핫스톤 마사지를 받았는데 운전하느라 피곤했던


제 등과 허리에 뜨끈한 돌맛을 선물하기 위해 과감히 투자를 했습니다.


체온 상승을 통해 자연스레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고 하니 귀가 솔깃해지긴 했습니다.


마사지 후 따뜻한 차도 마시고 간식도 얻어 먹은 후 힘을 내어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국인 매니저가 다낭 참스파와 나트랑 참스파를 같이 관리하고 있네요.


카톡 아이디 benji012로 미리 예약하시면 10% 할인과 인스타 후기 작성시 추가 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하시고 할인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트랑을 제대로 둘러볼 준비를 마쳤네요. 


나트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에 이어 나트랑이 새로운 휴가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대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은 해변과 해양 스포츠, 머드 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다양한 베트남 로컬 문화를 체험하고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과 잠시 떨어져,


스트레스를 날리고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나트랑을 소개해 드립니다.



나트랑?





나트랑은 베트남의 중 남부에 위치한 칸화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 백년 전 나트랑은 참파 왕국에 소속되어 카우타라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1653년부터 19세기 초까지 나트랑은 개발되지 않은 황무지의 도시였으며 정글이 우거진 지역이였습니다.


프랑스 점령 시절 나트랑은 조그마한 어촌 마을에서 점차 개발이 진행되어 휴양지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나트랑 날씨?





나트랑은 열대 사바나 기후입니다,


1월부터 8월까지는 건기이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우기에 속합니다.


나트랑은 일년 내내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지만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랑 방문의 가장 최적의 시기는 2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의 기온은 26도이며 하늘은 맑고 비가 적게 내리며 기온도 적당합니다.


바다에 몸을 맡기시기도 가장 좋은 시기로 물은 맑고 산호를 체험하는 다이빙을 즐기시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햇볕이 강해지고 습도도 높아집니다. 밖에서 5분 정도만 활동을 하셔도 옷이 땀에 젖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해양 스포츠를 맘껏 즐기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우기로 이 시기에는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해양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실 수 없지만 호텔 가격이 저렴해 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나트랑 할일?





출처 : wikimedia commons


출처 : wikimedia commons




비치와 해양스포츠


나트랑에서 해양 스포츠를 빼고는 이야기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나트랑은 해변과 해양 스포츠로 유명합니다.


숙소는 비치 근처인 트란푸 스트리트로 잡으신다면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km에 달하는 해변가를 산책하시면서 각종 로컬 음식을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나트랑에는 수 많은 비치가 있어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궈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바이등 비치, 바이다이 비치, 다이란 비치, 독렛 비치 등은 나트랑의 유명한 비치이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비치를 싫어하신다면 오토바이나 차를 렌트하여 한적한 비치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치에서는 수영, 스노클링, 서핑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랑은 스킨 스쿠버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나트랑의 바다를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이킹


나트랑은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근처의 꼬띠엔산은 해발 800m로 등산을 하신다면 정상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60km 정도 떨어진 혼바산 역시 하이킹에 좋은 곳으로 내륙의 달랏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혼바산은 1500m의 높이로 프랑스 의사인 알렉산더 예르신의 통나무 집 또한 관광 포인트입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27km 떨어진 바호 폭포 또한 방문할 곳입니다.


세 개의 호수라는 이름의 바호 폭포는 폭포를 맞으며 수영을 할 수 있으니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머드 온천


나트랑의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관광지는 머드 온천이 아닐까 합니다.


탑바 온천과 100 Egg 온천, I-Resort 의 세곳이 있습니다.


기본 가격은 6$ 정도이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개인 온천을 사용할 수 있고 공동 온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 자쿠지, 수영장 등 옵션에 따라 프로그램이 다릅니다.



포 나가르 사원


참파 왕국의 특별한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롱선 절


롱선 절 역시 베트남의 불교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나트랑의 절입니다.



빈펄랜드


섬 전체를 관광, 여행, 문화, 쇼핑의 복합지로 꾸민 빈 그룹의 리조트입니다.


3,320m 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시게 되며 바다를 건너 연결한 케이블카 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를 건너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입니다.


빈펄랜드 안에는 리조트, 쇼핑몰, 놀이동산, 레스토랑 등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 그룹의 작품이며 빈 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아침부터 서둘러 후에를 방문했습니다.



일정이 여유롭지 않은데다가 베트남 1일 1스파 체험을 하기 위해 좀 서둘러야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니 후에에 도착했고 간단히 미꽝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의 대표 음식인 미꽝은 쌀국수의 일종입니다.


울금이 섞인 노란 국물과 넓은 쌀국수 면은 기존에 먹었던 와는 다른 색다른 맛입니다.


배를 채운 뒤 후에 왕궁으로 이동하여 베트남 역사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중국 자금성을 본따 만든 후에 왕궁은 하루 종일 관람을 하여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녁에 다낭 참스파 그랜드 예약이 되어 있어 급히 다낭으로 차를 끌고 이동합니다.



참스파 그랜드?





참스파 그랜드는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한시장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하였습니다.


한시장 주변에는 정말 많은 스파가 있고, 다낭 도시 자체가 스파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스파 그랜드는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눈에 띄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건물 전체가 스파여서 좀 더 눈에 잘 띄는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외관이 상당히 고급스럽기도 합니다.


아무리 1일 1스파를 계획했지만, 너무 비싼 스파는 예산에 부담이 되는지라 우선 가격을 확인했는데,


고급스러운 외관과 인테리어에 비해 생각 외로 일반 마사지와 비슷한 가격이라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1층은 고객 웨이팅 하는 곳으로 메뉴와 가격표를 보고 있으니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해 줍니다.


저는 참스파만의 특별한 마사지라고 소개 받은 대나무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색다르긴 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대나무 관을 이용하여 전신을 마사지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뜨거운 열을 이용하여 찜질을 같이 해주니 오늘 하루 종일 걸었던 다리 알도 많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정말 다양하게 있었는데 허브 마사지나 아로마 마사지는 피부를 진정 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뜨거운 햇볕에 피부 고민이 있으신 여성분들은 아로마 마사지나 허브 마사지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우나실과 찜질방도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어 마사지 받으신 후 샤워도 무료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다 받으니 2층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이곳은 마사지 끝나고 허브티 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쉬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데 저는 허브티와 게살죽을 주더라고요.


오늘 이래저래 심신이 많이 피곤한 하루였는데 다행히 스파에서 힐링을 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사지 방이 2인실, 3인실, 4인실, 6인실로 구분이 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끼리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매니저가 있어 카톡으로 미리 예약하시면 10% 할인에, 


인스타 하시면 추가 5% 할인하여 총 15%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카톡 : benji012)


2명이면 2km, 4명이면 3km, 5명이면 5km, 7명이면 7km 안에서 택시비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니 카톡 문의 해보세요.


총 15% 할인에 택시비까지 제공 받으시면 한 번 방문해 서비스 받아보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게살죽과 허브티도 맛이 좋아 게살죽은 두 그릇을 먹었네요. 매일 다른 간식을 준다고 하니 제가 운이 좋았네요.


이제 진짜 배를 채우러 한강 근처로 이동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베트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사파는 베트남에서 하늘아래 첫 도시입니다.


해발 1650m의 고산에 위치한 사파는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소수 민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노이에서 기차로 9시간, 자동차로 6시간 정도 이동하면 자연에 둘러싸인 사파를 확인하시게 됩니다.


사파의 소개와 사파 가는 방법을 확인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소수 민족과 체험?






산과 들, 계곡, 하늘로 둘러싸인 사파는 약 20여개 소수 민족의 삶의 터전입니다.


사파와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여 흐몽족, 다오족, 자이족은 소수 민족의 50%를 차지합니다.


산을 따라 이어지는 고산 지역의 수 많은 마을에는 풀라족, 하니족, 라티스족도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각 소수 민족은 그들의 고유 언어, 옷차림,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소수 민족은 땅을 경작하고 가축을 기르며 생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곡식을 수확하고 농사를 지으며 소, 돼지, 닭, 말 등을 기르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었습니다.


최근 사파가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몇몇은 관광 산업에도 진출을 합니다.


트레킹 가이드, 홈스테이, 관광객들에게 팔기 위한 전통 수제품 제작 등이 그것입니다.


소수 민족을 체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마을을 방문하여 그들과 함께 생활을 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마을에는 홈스테이가 마련되어 있고 그들이 안내하는 자연을 감상하시며 트레킹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파의 날씨와 숙소 그리고 준비물에 대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사파 마켓?



출처 : wikipedia



사파와 그 주변의 마을에는 시장이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수제 기념품과 트레킹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사파 마켓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한 곳과 가까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파 마켓뿐 아니라 그 주변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으니 쇼핑을 하실 곳은 많습니다.


다만 사파 주변 마을의 가격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으니 마을들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가격 비교는 필수입니다.


가치있는 수공예품이나 기념품이 있으시다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생산자에게 값을 지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트레킹?



출처 : flickr.com / Satsir Singh



사파는 트레킹을 빼고는 이야기하기 힘든 곳입니다.


사파의 트레킹은 시간과 일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반나절 코스, 하루 코스, 이틀 코스 등 본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사파 트레킹 가이드는 레드자오족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코스라면 소수 민족의 마을을 둘러보고 자연을 감상하며 요리를 해볼 수도 있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틀이라면 소수 민족의 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소수 민족의 진짜 삶을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이틀 코스가 필수입니다.



판시판 산?




베트남의 최고봉인 해발 3143m의 판시판 정상을 오르시는 것도 필수입니다.


판시판 산을 오르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1. 케이블카


선플라자에서 황리엔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한후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판시판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푸니쿨라역으로 잠깐 걸어서 이동하신 후 (70 걸음 정도)


미니 기차를 타고 판시판 정상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선플라자에 가시면 각 요금표와 이동수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2. 트레킹


판시판 정상까지 가는 트레킹 루트는 매우 다양합니다.


간단하게 소개하고 다음에 다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하루 코스는 짬톤 코스를 이용합니다. 다만 매우 이른 아침 출발하여야 합니다.


이틀 코스는 신짜이 코스를 이용합니다. 트레킹 중 하루는 중간의 숙소에서 묶게 됩니다.


삼일 코스는 깟깟 코스를 이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가 아니라 트레킹하는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없습니다.


다만 삼일 코스는 사파를 매우 자세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심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